'일본 기대주' 모리, 프로당구 PBA 첫 우승…日 남자 선수 최초 작성일 08-12 5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엄상필과 풀세트 접전 끝 4-3 승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2/NISI20250812_0001915976_web_20250812090813_20250812094617127.jpg" alt="" /><em class="img_desc">모리 유스케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엄상필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5.08.11. (사진=프로당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일본 3쿠션 기대주’ 모리 유스케(에스와이)가 프로당구 PB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br><br>모리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PBA 결승에서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을 4-3(15-3 15-9 15-7 8-15 11-15 1-15 11-4)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2021~2022시즌 2차 투어 TS샴푸 챔피언십에서 PBA 투어에 입성한 모리는 데뷔 1424일 만에 첫 우승컵을 들었다. 투어 35번째 도전 만에 거둔 첫 우승이다.<br><br>일본 국적 선수가 남자부 PBA를 제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부 LPBA를 포함하면 히다 오리에(SK렌터카),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에 이어 네 번째다.<br><br>모리는 우승 상금 1억원을 더해 누적 상금 1억8650만원을 쌓았고, 우승자 이름으로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는 주인공이 됐다.<br><br>당구 선수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큐를 잡은 모리는 일본 3쿠션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고바야시 노부아키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우메다 류지 이후 전성기를 잃어가던 일본 3쿠션의 유일한 희망이자 기대주다. <br><br>2010년대 초 한국으로 당구 유학을 떠난 모리는 절친 오태준(크라운해태) 등과 교류하며 실력을 키웠다. 이후 2021년 PBA 투어에 입성했고, 데뷔 3년 10개월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br><br>개인 세 번째 결승 무대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 엄상필은 1~3세트를 내리 내주고도 끈질긴 추격으로 풀세트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줬으나 또 한번 결승에서 좌절했다.<br><br>7세트 5이닝까지 4-4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에서 모리가 균형을 깼다. 6이닝째 2점을 생산한 모리는 7이닝째 뱅크샷에 이은 정확한 세워치기 득점으로 5점을 추가했다. 이후 그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승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br><br>모리는 "아직도 꿈 같다. 간절하게 트로피를 원했다. 2년 전 에스와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을 때 꿈에 계속 나올 정도로 아쉬웠는데, 드디어 목표를 이뤄 너무 기쁘다"며 "컨디션 난조가 있었는데, 이상하게 공이 잘 맞았다.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은 64강에서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애버리지 3.750을 기록한 최성원(휴온스)이 수상했다.<br><br>NH농협카드는 이번 투어 기간 장타(1이닝 5점 이상) 1회당 4㎏ 상당의 쌀을 득점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br><br>이번 투어에서는 총 734회(PBA 587회·LPBA 147회)의 장타가 터졌고, 총 2936㎏의 쌀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PBA에서는 모리가 31회, LPBA에서는 한지은(에스와이)이 9회로 가장 많은 장타를 기록했다.<br><br>PBA는 오는 17일부터 9일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를 진행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존 존스와 백악관 맞대결? 전혀 관심 없다!"→UFC 헤비급 챔피언 아스피날의 일침 08-12 다음 호날두, 오랜 연인에 '70억' 다이아몬드 반지로 프로포즈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