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두카누, 세계 1위 사발렌카 잡을 뻔...새 코치 "네가 더 나았어" 극찬 작성일 08-12 5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2/0000011341_001_20250812101209545.jpg" alt="" /><em class="img_desc">엠마 라두카누의 폭발적인 양손 백핸드스트로크. 사진/라두카누 인스타그램</em></span></div><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2021 US오픈 여왕' 엠마 라두카누(22·영국)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를 잡을 뻔 했습니다. <br><br>1, 3세트 두차례 타이브레이크 접전에서 모두 진 게 매우 아쉬웠는데요. 라두카누는 이제 5년 전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첫 우승 감격을 맛봤을 때의 레벨로 점차 접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br><br>11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린드너 패밀리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5 신시내티 WTA 1000(신시내티오픈) 단식 3라운드(32강전). 세계랭킹 39위인 라두카누는 1번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 사발렌카와 3시간9분이 넘는 혈투 끝에 1-2(6-7<3-7>, 6-4, 6-7<5-7>)로 석패했습니다.<br><br>앞서 지난 7월 2025 윔블던에서도 라두카누는 사발렌카와 32강전에서 만났고 0-2(6-7<8-10), 4-6)으로 진 아쉬움이 있습니다. 당시는 잔디코트였고, 이번은 하드코트였는데 이번 선전으로 라두카누는 24일 개막하는 2025 US오픈을 더욱 희망차게 맞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2/0000011341_002_20250812101209603.jpg" alt="" /><em class="img_desc">11일 신시내티 WTA 1000 단식 32강전 뒤 승리한 아리나 사발렌카(왼쪽)가 엠마 라두카누를 격려해주고 있다. 사진/WTA 투어</em></span></div><br><br>라두카누는 5년 전 US오픈 때는 예선부터 출전해 결승까지 무실세트 10연승을 거두고 우승해 일약 신데렐라로 탄생한 바 있습니다. 이후 부상 등으로 곡절이 있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기량과 컨디션을 끌어올려 세계 30위권으로 올라서는 등 잘하고 있습니다.<br><br>"윔블던에서 제가 말했듯이, 그녀(라두카누)가 건강한 것을 보게 돼 정말 기쁩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요. 매번 그녀가 발전하고 있고, 저는 그녀가 최고의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그녀와 싸우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선수입니다."<br><br>이날 신승을 거둔 사발렌카가 경기 뒤 라두카누에 대해 한 말입니다.<br><br>라두카누는 다가오는 US오픈에서 상위랭커 32명의 선수에 들어 시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진도 다소 유리해집니다. <br><br>프란시스코 로이그(57·스페인) 코치를 새로 영입해 서브와 포핸드 등 경기력 보강에 힘쓰고 있는 라두카누입니다. 로이그는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그랜드슬램 남자단식 타이틀 22개 획득에 도움을 준 팀의 일원이기도 했다네요. <br><br>로이그 코치는 사발렌카와의 경기 뒤  라두카누에게 "네가 그녀보다 더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2/0000011341_003_20250812101209664.jpg" alt="" /></span></div><br><br>그러나 최근 플레이를 보면 일관성이 부족한 게 흠입니다. <br><br>지난주 몬트리올 WTA 1000(내셔널뱅크오픈) 때도 1, 2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3라운드(32강)에서 당시 세계 7위 아만다 아니시모바(23·미국)한테 0-2(2-6, 1-6)로 무기력한 패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br><br>실제 라두카누는 세계 톱10 안에 드는 10명과 17차례의 대결에서 3번만 이겼고, 톱4 선수를 이긴 적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최상의 경기력을 위해 아직 개선할 부분이 적지 않은 것이죠.<br><br>시즌 마지막 그랜드슬램이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 라두카누는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제29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 성료 08-12 다음 "7명이 비빔면 5개도 못 먹어"…몬스타엑스 셔누도 놀란 NCT 드림 식사량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