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된 정호근, 신당 수익 미신고…“탈세 의도 NO, 면세 사업인 줄”

작성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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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993e039338d8355d9eaa3149e7e2ecf8d031aabd40030d1a99826263f18af6" dmcf-pid="4FWyEr6F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tartoday/20250812162110159fgkb.jpg" data-org-width="700" dmcf-mid="VmMxzbSg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startoday/20250812162110159fg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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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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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신당에서 얻은 수입을 신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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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c28c8d55c18819110c6fa9e1fa6aea22241636282effb2fa279ce90f21ef255" dmcf-pid="60GYwsQ052" dmcf-ptype="general">12일 조세일보에 따르면, 정호근은 사업자 등록 없이 신당을 운영해 얻은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으며 세금도 납부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f435b5fa58d6f2d11d077d4bea431bc2bdf5df515f451848ef5bee44c7a8e67" dmcf-pid="PpHGrOxpY9" dmcf-ptype="general">성북세무서와 서울지방국세청이 조사에 나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무려 5년간 누락된 세금을 두 차례에 걸쳐 결정·고지한 것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5c23c509f2f41c7506fdbedbfbef5c53b3ffff774f8299191fd02fbd82f966d" dmcf-pid="QUXHmIMUXK" dmcf-ptype="general">조세심판원은 “각종 방송을 통해 해당 사업장에서 최소 2017년부터 점술 용역을 제공한 사실이 확인된다”라며 국세청의 과세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b435cb69d683b907491ab33cb6d4f1027778f85ec27d1ad7bd9932958921fada" dmcf-pid="xuZXsCRu5b" dmcf-ptype="general">정호근은 이와 관련해 “무속 활동이 면세 사업이라고 착각해 사업자 등록과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며 “탈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4bd2cd3f03147792995930b2f1bc189efd456bc2a69993fdc05a4765aaafbb72" dmcf-pid="yciJ9fYcZB" dmcf-ptype="general">그는 이후 대출까지 동원해 현재는 모든 세액을 완납한 상태다.</p>
          <p contents-hash="4c86c0d17444b4e5e573138544077e8b2716d3aad3dc25eaaca03e8e9c28cab5" dmcf-pid="Wkni24GkGq" dmcf-ptype="general">정호근은 1984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KBS1 ‘광개토태왕’, ‘대조영’, MBC ‘선덕여왕’, ‘허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다 돌연 자취를 감춘 뒤 2015년부터 무속인으로 활동, 지난 2023년 개인 채널 ‘정호근쌤의 인생신당’도 개설했다.</p>
          <p contents-hash="203962917394aeef9de99524bd950413b0f547c279956d723fb5075ec0d51f57" dmcf-pid="YELnV8HEGz" dmcf-ptype="general">정호근은 2019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무속인이 된 근황을 알리며 “주변의 사람들이 다 바뀌었다. 홍해가 갈라지듯이 갈라지더라. 내 편이 됐던 사람들이 다 떠나고,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그 공간으로 들어온다”며 달라진 삶의 변화를 전했다.</p>
          <p contents-hash="29acccce87b5f94c80889c22c1a600f7d29f0ad2c6a7c08ecfffac848637183d" dmcf-pid="GDoLf6XD57" dmcf-ptype="general">똫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어느 날부터 촬영장에서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장신구를 탄 여자가 자꾸 보여 연기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며 “신내림을 거부하면 자식들이 신을 받아야 한다. 아버지로서의 어쩔 수 없이 신내림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무속인이 된 사연을 상세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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