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삼바군단’ 브라질과 10월 10일 맞대결 작성일 08-12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축구협 “브라질협회와 협상 중” <br>서울서 친선경기… 3년 4개월만 <br>브라질과 역대 맞대결 1승 7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8/12/0001339770_001_20250812175617439.jpg" alt="" /><em class="img_desc">2022년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이 드리블하는 모습. 연합뉴스</em></span><br><br>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삼바군단’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가진 전망이다.<br><br>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10월 10일 서울에서 브라질과의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 개최를 추진 중”이라면서 “브라질축구협회(CBF)와 구체적인 조건 등을 놓고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br><br>브라질 매체들도 삼바군단의 한국행을 보도했다. 브라질 유력 매체 글로부는 지난 11일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0일 서울에서 한국과 14일 도쿄에서 일본과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브라질축구협회는 이미 한국 및 일본축구협회와 10월 친선경기 개최에 합의했으며 양측은 공식 발표 전에 상업적 계약을 확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br><br>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월 14일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은 확정된 상태다.<br><br>브라질의 방한이 성사되면 3년 4개월 만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그해 6월 한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경기에서 네이마르(산투스)에게 두 골을 내주고 1-5로 대패했다. 브라질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일본을 1-0으로 눌렀다.<br><br>브라질은 그동안 6차례 방한해 태극전사들과 평가전을 치렀다.<br><br>한국은 역대 브라질 국가대표팀과 8차례 맞대결에서 1승 7패를 기록 중이다. 1999년 3월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김도훈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긴 게 유일한 승리다. 마지막 대결인 2022년 12월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리나라가 1-4로 졌다. FIFA 랭킹은 한국이 23위, 브라질이 5위다.<br><br>브라질 대표팀이 방한하면 1992년생 동갑내기 손흥민(LAFC)과 네이마르의 재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사다. 한국 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에는 미국 원정길에 올라 내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MLB 한일 맞대결 이정후 다루빗슈에 3타수 1안타 08-12 다음 8월 부진 빠진 롯데, 3위마저 위협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