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한일 맞대결 이정후 다루빗슈에 3타수 1안타 작성일 08-12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첫 타석 때 빗맞은 내야 안타 <br>8월 타율 0.342 타격 물올라 <br>샌프란시스코는 3연패 부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2/2025/08/12/0001339769_001_20250812175614928.jpg" alt="" /><em class="img_desc">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상대 투수 다루빗슈를 상대로 타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br><br>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한일 맞대결에서 이정후가 다루빗슈 유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br><br>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다루빗슈를 첫 타석부터 공략하며 내야 안타를 빼앗았다.<br><br>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초구와 2구 모두 파울에 그치며 불리한 볼카운트(2스트라이크)에 몰렸다.<br><br>3구째 바깥쪽 슬라이더 역시 빗맞았지만 타구가 3루 방면으로 느리게 굴렀고, 1루를 향해 전력질주한 이정후는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br><br>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1사 1·2루 득점 기회를 잡은 샌프란시스코는 후속 타자들이 침묵하며 선취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br><br>이정후는 이후 두 타석은 모두 출루하지 못했다. 계속된 0의 행진 속에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7회말 공격 때는 우완 불펜투수 제러마이아 에스트라다 공략에 실패했다.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땅볼에 그치며 1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결국 1-4로 경기를 마치며 3연패 늪에 빠졌다.<br><br>팀의 부진 속에서도 이정후는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다 전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방망이가 침묵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뽑아냈다.<br><br>이날 안타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6을 유지했다. 이달 들어 10경기에서 타율 0.342(38타수 13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식었던 방망이가 살아나는 분위기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부산 OK저축은행 11월 9일 홈 개막전 08-12 다음 홍명보호 ‘삼바군단’ 브라질과 10월 10일 맞대결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