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美 작가조합 제명에 "규정 위반 NO, 위원회 결정 이사회가 뒤집어" 작성일 08-1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nc07qhL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0696bf8b68bd65dd00356b3e352841fd939d2df1c1309d7af5a5971111757c" dmcf-pid="XLkpzBlo1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181616998vfqu.jpg" data-org-width="1000" dmcf-mid="43xSWGaV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2/tvreport/20250812181616998vfq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0fc7d4b5cd4b077330ea8198dda9ec1ad6a45424a517099b7797f62cb965f45" dmcf-pid="ZPiG5tEQY8"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감독 박찬욱이 파업규정 위반을 이유로 미국작가조합(WGA)에서 제명된 것과 관련해 "규정을 위반한 적 없다"며 공식입장을 내놨다.</p> <p contents-hash="11663ae0409803c1feb6ddbcf19a2da0078e9aad97a9b04481e28647ce41916f" dmcf-pid="5QnH1FDxH4" dmcf-ptype="general">12일 박찬욱 감독의 제작사 모호필름 측은 "파업이 시작되기 훨씬 전 '동조자'의 모든 대본을 집필 완료했고, 촬영을 시작했다"며 "파업 시작 당시 후반 작업 중이었고, HBO에서 편집 관련 수정 요청이 들어왔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f14684b2b0b3616e17937206ea7769701c5642357dc700e55aa260dfc5fdbc3" dmcf-pid="1xLXt3wMZf" dmcf-ptype="general">이어 "기존 촬영본을 토대로 작가와 편집적 논의를 했을 뿐이며 새로운 대사 작성은 파업 종료 후 진행했음에도 미국작가조합에선 이를 각본 집필로 판단해 조사를 시작했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p> <p contents-hash="275e841f52a8669b74d81960ad9ec8a680f998222de45e81a3d11856a47e78f8" dmcf-pid="tMoZF0rRXV"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작가조합은 박찬욱 감독과 HBO 시리즈 '동조자'의 공동 총괄 프로듀서이자 공동 작가인 돈 맥켈러를 2023년 파업 규정 위반 혐의로 회원 명단에서 제명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f0c2198c6c4daa31b9f8080103f1f9e05526047f4719c843a45ca5e8097d52ed" dmcf-pid="FRg53pme12" dmcf-ptype="general">미국작가조합은 미국 영화, TV, 스트리밍, 라디오 산업에서 활동하는 시나리오 작가 1만 1,000여 명이 속해 있는 노동조합으로 지난해 5월부터 148일간 인공지능 대본의 등장에 대한 반발과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확대에 따른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소속 작가의 상업적 집필을 전면 금지하는 파업을 진행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98946a0f028f267ef452a763d332815bc6099974d46508ea056233e3748f2352" dmcf-pid="3ea10Usdt9" dmcf-ptype="general">모호필름 측은 "청문회를 통해 박 감독과 돈 맥켈러 작가가 규정위반을 하지 않았음을 소명했다. 동료 작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도 의도적인 위반이 아니라며 비공개 경고를 권고했으나 정작 이사회에서 '제명' 결정을 내렸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f78e7d78ccf272df886f8d59a0415eea314dc569b775ef814acceb6fca1c3b0e" dmcf-pid="0dNtpuOJYK" dmcf-ptype="general">이번 제명 처분에 항소를 하지 않은데 대해선 "제명은 이미 지난 4월 확정됐고 당시 신작 '어쩔 수가 없다' 제작에 집중하던 상황이라 장기간 항소 절차를 작품과 함께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해 항소를 하지 않았다"며 "조합원이든 아니든 작품 활동하는 것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ff01d263e2279e3245255cd34304eb717d5638f70df85659f7b747d66a02426" dmcf-pid="pJjFU7IiZb" dmcf-ptype="general">한편 박 감독은 오는 9월 영화 '어쩔 수가 없다'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만족스러운 삶을 살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 나아가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에 앞서 제8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p> <p contents-hash="87b180f40f630078602d3de60ec483eb2d7dbf72bddc260417afaa24ebe39b3e" dmcf-pid="UiA3uzCnGB"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재균과 이혼' 티아라 지연, 아픔 극복…결혼 반지 없는 새하얀 왼손 08-12 다음 케데헌의 ‘골든’ 美 빌보드 접수 08-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