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박지현, 얽히고설킨 우정의 끝 그린다…'은중과 상연' 티저 공개

작성일 08-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두 번의 절교와 재회로 공감의 감정 부르는 감정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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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오세나 인턴기자) 배우 김고은과 박지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20년에 걸친 복잡한 우정을 그린다.
 오는 9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은중과 상연'은, 서로를 동경하고 질투하며 일생에 걸쳐 얽혀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관계를 담았다.
 김고은과 박지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이해'를 연출한 조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선망과 원망 사이"라는 문구와 함께 흐릿하게 처리된 상대방의 사진 앞에 선 두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10대 시절부터 40대에 이르기까지 서로의 삶을 스쳐 온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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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은 상연이 은중에게 모진 말을 던지고, 은중이 원망 섞인 말로 맞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했던 두 사람은 두 번의 절교를 거치며 결국 멀어진다. "상연이 옆에 있으면 내가 가진 모든 게 보잘것없게 느껴진다"라는 은중의 고백과 "영원히 이길 수 없다는 걸 예감했다"라는 상연의 내레이션이 서로에게 느꼈던 동경과 열등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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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민 감독은 "동행이 작품의 색깔"이라며, 두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의 자신이나 주변 사람들의 인생을 떠올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서하며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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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은과 박지현의 섬세한 연기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의 서사로 기대를 모으는 '은중과 상연'은 오는 9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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