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MZ 핫플 신흥시장까지? “바쁜데 안 가본 데 없어” 無수면설 (이유 있는 건축)[어제TV]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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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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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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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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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전현무가 바쁜 스케줄에도 핫 플레이스를 모두 섭렵한 모습으로 잠을 안 잔다는 의심을 받았다.
 8월 12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에서는 엄지윤, 조진세가 해방촌 감성의 메인 스폿으로 신흥시장을 소개했다. 
 조진세는 해방촌 느낌 좋은 장소로 신흥시장을 소개하며 건축상을 받았다고 어필했고 엄지윤은 “뻥치지 마라. 거짓말은 안 된다. 시장이 어떻게 느좋이냐”고 의심했다. 조진세가 “SNS에서 이미 너무 핫한 곳”이라고 하자 엄지윤은 “건축상을 받았다고?”라며 계속 의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신흥시장에 도착한 엄지윤은 이국적인 감성에 감탄했고 이미 신흥시장에 다녀온 전현무가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라고 말했다. 조진세는 “유럽 같다”고 반응했고, 엄지윤은 “여기 좋다. 여기를 오려고 했네. 해방촌이 여기네. 진짜 외국 같다. 내가 생각한 시장이 아니다. 동화 속에 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나 여기서 노가리 먹었다”며 자신이 다녀온 가게를 고집었고 홍진경이 “어떻게 안 가본 데가 없냐”며 놀랐다. 유현준도 “바쁜 사람이 어떻게 안 가본 데가 없냐. 잠을 안 자는 것 같다”며 전현무가 잠을 자지 않는 것 같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럽을 연상하게 하는 힙한 가게들을 본 홍진경은 “저기 가봐야겠다. 매일 가던 데만 간다”고 말했고, 전현무가 “가봐라. 나이 들수록 그러면 안 된다”고 강력 추천했다. 
 신흥시정은 과거 봉제업으로 유명한 완전한 시장이었고 명동 백화점에 납품을 하는 등 자부심이 큰 곳이었다고. 전현무는 “이불집도 많다”고 했고 엄지윤은 “지나가다 니트 만드는 것도 봤다”고 했다. 김시덕이 “흐름이 안 끊긴 거”라고 했다. 
 신흥시장은 안에서 보면 크기가 실감이 안 되지만 밖에서 보면 주택가로 출입구가 4개 있는 구조. 좁고 가파른 경사면에 형성된 해방촌은 좁은 부지 탓에 시장이 들어설 수 없었고, 협소한 부지에 신흥시장이 만들어져 외부에서 건물 1층이 신흥시장 안에서 보면 2층, 3층인 구조였다. 
 가파른 경사가 만든 신흥시장만의 특색에 홍진경이 “언덕과 계단이 신흥시장을 위한 빌드업이었다”며 감탄했다. 엄지윤이 “안 큰데 돌다 보니까 무한시장 같다”고 하자 유현준은 “쇼핑몰이 원형으로 해놓고 하늘이 보이게 해 놨다. 무한으로 그 안에서 돌면서 쇼핑을 할 수 있다”고 비유했다. 
 김시덕은 “여기는 인공적으로 만든 게 아니라 주민들이 시장으로 쓰려고 만든 것”이라고 했고, 유현준은 “한국 시장은 대부분 단층이고 유럽 시장은 4층, 5층 건물에 좁은 골목길이 많다. 좁고 4층 건물에 하늘이 보이고 사람들이 앉아있고 하니까 유럽 감성이 나는 것”이라고도 봤다. (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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