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김장훈, 데뷔 직후 결혼할 사람 있었다 "머리카락까지 잘라"[스타이슈]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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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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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김장훈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074139181qxez.jpg" data-org-width="560" dmcf-mid="7UY3Kc2X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074139181qxe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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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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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장훈이 결혼을 위해 머리카락까지 잘랐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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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f0f10af86f3cfeb8701ef3cd00149304fb9d4c7b61632db279f38facb153fec" dmcf-pid="2e2ElKvaC8" dmcf-ptype="general">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김장훈, 에일리, 코미디언 윤정수, 유튜버 김지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299603743029d20b5cd0fdc99ea290e8336117b00cf56ff035345965d425d18a" dmcf-pid="VdVDS9TNl4" dmcf-ptype="general">이날 김장훈은 "기혼자들 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결혼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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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074140457wqfm.jpg" data-org-width="560" dmcf-mid="zH9xgHNfC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074140457wq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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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나도 결혼까지는 안 갔지만 부부처럼 깊은 관계였던 연인들이 있었다"면서 "30년 전 사귀었다 여자친구와는 결혼을 하려고 햇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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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901a1c8a789f7afac31e9b9e029f52da32812a3fd8f1a7aa024e56168b4700f" dmcf-pid="8n8myfYcl2"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가 1994년도였고, 데뷔한 후였다.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를 놓치면 안 되겠어서 결혼하자고 했다. 그런데 그때 여자친구한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다른 남자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양다리는 아니었고 그냥 나와 관계에서 앞날을 몰랐으니까"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879b53e3048ea8299abd662aacfcdca929a0180242ab8922fa1c505b689be110" dmcf-pid="6L6sW4GkC9" dmcf-ptype="general">김장훈은 "내가 '내가 정말 잘하겠다'고 설득했더니 자기 부모님을 만나러 가자더라. 그런데 머리를 자르라고 하더라. 그때 내 머리가 가슴까지 왔는데 바리깡으로 짧게 밀고 부모님을 만나러 갔다. (당시 여자친구 부모님의) 반응도 괜찮으셨다"고 회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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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074141803dohz.jpg" data-org-width="560" dmcf-mid="qRCBPOxp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074141803doh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58cea9d9c26391dc335f61e3b35380fa82e411697a11b49b96c5e4948eb9cb0" dmcf-pid="QgQIG6XDhb" dmcf-ptype="general">
           그러나 당시 연인은 일주일 후 김장훈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고. 김장훈은 "여자친구가 '결혼은 원래 남자친구와 해야겠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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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6263a8642c67e84b674607e04b0e0857c12f32c5591f70e206f9f8644a00be2" dmcf-pid="xaxCHPZwT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금이야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그때는 정말 비참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90b0add5e5e959d711232b840b8e815df90e783b02fbbebd173ba993db93f5c" dmcf-pid="y93JctEQTq"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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