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대통령기 3관왕 양하은, WTT 피더 스포캔 혼복 우승 작성일 08-13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3/AKR20250813021200007_01_i_P4_20250813075114893.jpg" alt="" /><em class="img_desc">WTT 피더 스포캔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한 양하은(왼쪽)과 김우진<br>[화성도시공사 탁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이달 초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서 여자일반부 3관왕에 오른 베테랑 양하은(화성도시공사)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피더 시리즈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br><br> 양하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같은 팀 후배 김우진과 호흡을 맞춰 미국의 지샨 량-샐리 모이랜드 조에 3-2(6-11 7-11 12-10 11-7 11-7)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br><br> 지난 3일 끝난 대통령기 여자일반부에서 단식과 복식, 단체전 우승으로 3관왕을 차지했던 양하은은 열흘 만의 국제대회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3/AKR20250813021200007_02_i_P4_20250813075114899.jpg" alt="" /><em class="img_desc">화성도시공사 양하은의 대통령기 대회 단식 경기 장면<br>[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피더 시리즈는 WTT 그랜드스매시, 챔피언스, 스타컨텐더, 컨텐더 대회의 아래 등급 대회로 랭킹 포인트도 낮다. <br><br> 한때 여자 대표팀의 주축으로 뛰었던 양하은은 작년 삼성생명에서 화성도시공사로 옮긴 김우진과 결승에 올라 미국 조에 1, 2게임을 내줬지만, 3게임 듀스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반전 기회를 마련했다.<br><br> 양하은은 김우진의 안정적 수비를 바탕으로 포핸드 드라이브 공세를 퍼부으며 4게임과 5게임도 가져오며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美·英 팝 차트 석권 '케데헌 신드롬'에 엔터사 방긋…K팝 업계 훈풍 08-13 다음 두 플레시스 긴장해! '8연승 고공비행' 에르난데스, UFC 미들급 타이틀샷 요구→"다음 챔피언은 바로 나!"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