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꿈나무 선수들 대상으로 재능 기부

작성일 08-13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13/0002760922_001_20250813140008025.jpg" alt="" />남자 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12일 태백 장성체육관에서 초등 꿈나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가르치며 재능 기부 행사를 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2일 강원도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을 가르치는 시간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 하계 합숙훈련(7~18일)과 성인 남자 국가대표 선수단의 촌외 훈련 일정이 맞물리면서 성사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기본기 훈련, 패스와 슛 등 기술 지도, 미니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선수들과 소통하며 기술을 전수했고, 훈련 뒤 사인회를 열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13/0002760922_002_20250813140008084.jpg" alt=""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12일 태백 장성체육관에서 초등 꿈나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동부초등학교 5학년 조아준은 핸드볼협회를 통해, “TV에서만 보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직접 만나 기뻤다. 오늘 배운 패스와 슛을 더 열심히 연습해서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남자 국가대표 주장 이현식은 “우리도 어린 시절 선배들의 조언에 큰 힘을 얻었다. 오늘 만난 선수들이 미래에 태극 마크를 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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