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임성재 "내 가정사 들으신 줄…이질감 없이 몰입 가능했다" [인터뷰 스포]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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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599b61f241728ab367f452a1df2755ed8e9d457e15c336e7f416b8280b6db6" dmcf-pid="9UBdy0rRS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성재 / 사진=샘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today/20250813152037951aalq.jpg" data-org-width="600" dmcf-mid="bOzRvFDxl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today/20250813152037951aal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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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 / 사진=샘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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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85b968caf4435e72bf4318100f0fae2cffef6eec1a14a70c45d89cf58e14de5" dmcf-pid="2OSpomP3l5"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임성재가 '서초동' 속 캐릭터 와 자신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3fae19149437bbf2b1cee6511f135212e81b439a43451ffb9d996d5a5609e8b" dmcf-pid="VIvUgsQ0yZ" dmcf-ptype="general">13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미트볼라운지 X 아날로그키친 삼청점에서 임성재를 만나 '서초동'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p>
          <p contents-hash="cfa6cbb014a15efad09923b44f194674b7c83e24e295f56c717b28eb0b4095ba" dmcf-pid="fCTuaOxphX" dmcf-ptype="general">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연출 박승우)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지난 10일 종영했다.</p>
          <p contents-hash="73f627ae7f7ce8fe87108b2f60ab39d1eb626b168cbcf5be096006fb71201f4c" dmcf-pid="4hy7NIMUlH" dmcf-ptype="general">임성재는 5년 차 어쏘변호사이자, 블로그를 운영하며 식사 협찬을 받을 정도로 '돈' 버는 일에 열성인 하상기 역으로 분했다.</p>
          <p contents-hash="54390db4177d5ff8fd87463a3e98f4c5f69838857fb8d1b0b7dadd1c6274d4f8" dmcf-pid="8lWzjCRuWG" dmcf-ptype="general">하상기 역할을 제안받은 임성재는 "이 역할에 저만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들었다. '다른 카드 없었다'고 하시더라"면서 "'성재 씨만 생각했다'고 하셨다"라며 박승우 감독의 이야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3571e755c685a89b834fdeba2b7ade0e8e01bf5e002e3a5226ff5c6704e9dc9" dmcf-pid="6SYqAhe7S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감독이 배우에게 갖는 욕심이나 바람 같은 게 있지 않나. 얼마 전에 (박승우 감독과) 통화를 했는데, 매번 악역 위주로 하던 배우를 본인이 봤을 땐 귀여운 이미지가 있는데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다란 마음이 컸고, 감사하게도 제 연기를 좋아한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2a04ba16721a04b59fde93629689c8edfe17376183c12a07533148ab361da24" dmcf-pid="PvGBcldzvW" dmcf-ptype="general">박승우 감독이 생각하는 '하상기'로 '픽'을 받은 만큼, 배우 본인이 생각하는 캐릭터와의 일치율은 어땠을까.</p>
          <p contents-hash="5fffa26b27a9af8872c77bbb5c3117ac239885cdb1c64a66250e8f1c2a68d254" dmcf-pid="QTHbkSJqSy" dmcf-ptype="general">임성재는 "제 가정사를 어디서 들으신 줄 알았다. 상기의 상황과 저 역시 많이 다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난하고 어렵다는 건 주관적이라 모두가 그런 시점이 있지 않나. 그래서 크게 이질감 없이, 상기에게 몰입할 수 있었다. 상기가 하는 행동이 꽤나 빠르게 납득 가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96396fc10f2c791cd73135509fb71c025ad247a5705b63ad299fd9760a2acf" dmcf-pid="xyXKEviByT"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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