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마친 메타보라, 라인 미니 디앱으로 생태계 확장…“향후 2년이 승부처” 작성일 08-13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원화 됐던 웹3 사업, 개발 조직…시너지 내도록 조직 정비<br>메신저 라인에 블록체인 게임 출시…카이아와 생태계 연동<br>발리게임즈와 공동 개발 통해 라인 미니 디앱 프로젝트 준비<br>카겜 4분기 유일 신작 ‘SM 게임 스테이션’ 막바지 담금질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Ik0VWA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07a2014f89adbbf185d06ef0031ea9764d66597e6b02bcb1d1b9d60ba377cd2" dmcf-pid="XGCEpfYc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 카카오게임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dt/20250813152140683kcfx.jpg" data-org-width="640" dmcf-mid="GXkLH7IiC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dt/20250813152140683kc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 카카오게임즈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dffaa1594773798aee01b53e67b072e0dde0cb709a0e07776b4ec3437124eb" dmcf-pid="ZHhDU4GkCB" dmcf-ptype="general"><br>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메타보라가 내부 조직 개편을 마치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게임사답게 웹3 게임 출시에 중점을 두고, 일본과 동남아시아에서 널리 쓰이는 라인에 신작을 출시하며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br><br> 메타보라는 올 3월 임영준 카카오게임즈 본부장과 최세훈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해 기초 체력을 다졌다.<br><br> 임 공동대표는 지난 11일 경기 판교 사무실에서 한 디지털타임스 등 언론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4개월 동안 메타보라의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고 중점 추진 과제들도 재편했다”며 “본래 카카오게임즈의 웹3 사업 개발 조직과 플랫폼 중심의 메타보라 내 개발 조직으로 이원화되어 있었는데, 이를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했다”고 밝혔다.<br><br> 메타보라는 최근 발리게임즈와의 웹3 게임 공동 출시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프로토콜 카이아와의 연동 등을 발표했다. 카이아는 과거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라인의 ‘핀시아’를 합병한 메인넷으로 지난해 공식 출시됐다. 또한 미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발행하는 몇 안 되는 프로토콜이다.<br><br> 메타보라가 카이아와 생태계 연동에 나선 이유는 ‘확장성’ 때문이다. 라인은 카이아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손쉽게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라인은 이용자가 메신저 첫 화면부터 ‘지갑’을 실행할 수 있다. 지갑을 연동한 사람은 모바일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거래소 ‘비트맥스’를 통해 즉시 거래할 수 있다.<br><br> 또한 라인은 웹3 게임 아이템 결제, 게임 플레이로 획득한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 지원 등을 통해 웹3 게임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이러한 편의성에 힘입어 웹3 게임사와 이용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br><br> 메타보라는 향후 2년을 승부처로 바라보고 라인을 통해 웹3 게임 신작을 속도감 있게 출시하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br><br> 임 대표는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 라인이 강세인 지역에서는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풀을 라인이 보유하고 있다”며 “강력한 이용자 풀과 사용자경험(UX) 혁신을 반년 동안 진행해 온 라인이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했고 전략적인 협업을 빠르게 추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br><br> 메타보라는 라인과의 협력 외에도 자체 신작 출시와 보라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4분기에 나올 카카오게임즈의 ‘SM 게임 스테이션’(가제)은 현재 출시를 앞두고 최종 점검 단계에 있다.<br><br> 임 대표는 “SM 게임 스테이션은 지식재산(IP) 홀더와 논의 끝에 웹3 게임으로 출시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기본 골격은 기존의 팬덤 기반 게임에 가깝다”며 “추후 웹3 게임으로 확장하는 부분을 열어두고 의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br><br> 메타보라의 목표는 웹3 게임 시장의 ‘정상화’이다. 돈 버는 게임만 주목받았던 웹3 게임 시장에서 ‘재미’라는 본연의 가치를 담은 신작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br><br> 임 대표는 “웹3 게임 시장은 수년 동안 주목을 받아왔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최근 상황이 개선되는 단계”라며 “메타보라는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아군으로서 웹3 비즈니스 섹터 내에서 제대로 된 웹3 원형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br><br> 이어 그는 “원형을 잘 갖춘 가운데 외부 환경이 더욱 개선될 시 게임사는 진일보된 웹3 게임을 선보이고 이용자가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되는 재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해법을 찾아가는 것이 메타보라가 카카오게임즈에 기여하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br><br>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은우 동생, ‘유퀴즈’ 나왔어? ‘중대장 훈련병’ 형 울고 갈 훤칠 외모 08-13 다음 손흥민 '갤워치8' 차고 "폴드7 좋아"…삼성도 '흥민 효과' 기대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