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3개 넘버시리즈 일정 확정했다…9월 안산, 12월과 2026년 3월엔 장충체육관 개최 작성일 08-13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13/0001216535_001_20250813153108694.jpg" alt="" /><em class="img_desc">로드FC가 9월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4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번 대회 코메인 이벤트를 맡은 ‘야쿠자’ 김재훈(왼쪽)과 ‘영화배우’ 금광산의 복싱 스페셜 매치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로드FC</em></span><br>로드FC의 넘버시리즈 일정과 대진들이 확정되고 있다.<br><br>로드FC는 9월 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굽네 로드FC 074를 개최한다. 로드FC가 처음으로 안산시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메인 이벤트로 ‘플라이급 최연소 챔피언’ 이정현(23·TEAM AOM)의 1차 방어전이 예정돼 있다. 상대는 ‘편스타’ 편예준(18·로드FC 군산)으로 확정됐다.<br><br>코메인 이벤트는 ‘야쿠자’ 김재훈(36·GOAT 복싱 청담)과 ‘영화배우’ 금광산(49·빅펀치 복싱 클럽)의 복싱 스페셜 매치가 열린다. 2021년 종합격투기로 첫 대결을 펼친 두 사람은 1차전에서 김재훈이 승리한 뒤 후두부 가격 논란 끝에 복싱으로 재대결하게 됐다.<br><br>‘로드FC 공무원’ 한상권(29·김대환MMA)과 ‘러시아 챔피언’ 리즈반 리즈바노프(31·MFP)의 경기도 확정돼 격투기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경기의 승자는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자’인 챔피언 카밀 마고메도프의 1차 방어전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br><br>연이어 대진을 공개하고 있는 로드FC는 안산시에서 여는 대회인 만큼 안산 지역 스타들을 총출동 시킨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13/0001216535_002_20250813153108733.jpg" alt="" /><em class="img_desc">로드FC 3개 넘버시리즈 일정. 사진제공|로드FC</em></span><br>첫 번째 카드는 ‘한일전 참교육’의 주인공 박현빈(23·SSMA 상승도장)이다. 박현빈은 권아솔, 오인택의 파이터100에서 침을 뱉으며 비매너로 도발한 일본 파이터를 참교육하며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박현빈은 카메룬의 맥스 더 바디(41·BRAVE GYM)와 대결한다. 로드FC 라이트급 토너먼트에 참가한 이력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파이터다.<br><br>안산 지역 스타는 더 있다. ‘아시아MMA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이보미(26·SSMA 상승도장)는 일본의 아코(25·FIGHTER100 JAPAN)와 대결하고, 플라이급 유망주 이재훈(23· SSMA 상승도장)은 아직 상대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출전을 확정 지은 상태다.<br><br>로드FC는 9월 안산 대회를 마친 뒤 12월엔 서울 장충체육관으로 이동한다. 2025년 연말 대회로 12월 7일 장충체육관에서 올해 넘버시리즈 일정을 마친다.<br><br>로드FC의 내년 첫 넘버시리즈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로드FC는 3월 15일에 2026년 첫 넘버시리즈 대관을 마쳐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첫 넘버시리즈를 장충체육관에서 시작한다.<br><br>현재까지 3개의 넘버시리즈 일정을 확정한 로드FC는 추후 각 대회의 대진이 결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넘버시리즈 이외에 여러 행사들도 확정되면 발표할 계획이다.<br><br>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공단,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08-13 다음 세계기록 경신만 13번째…‘인간새’ 듀플랜티스의 한계는 어디까지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