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면 요청 논란에 불쾌 "명예 회복 위해 입국 원했던 것..매우 유감" (종합)[전문] 작성일 08-1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b7ZvFDx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86abf4ff7c550d366a03b4c90bb02bbcd8884134353e0e6fd49198ec72e760" dmcf-pid="49q1y0rR7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Chosun/20250813153211274aeoi.jpg" data-org-width="1080" dmcf-mid="20ZlwyLKu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Chosun/20250813153211274aeo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abd7f03f3186a49ce281b4cb53327ed03280c553b33cb1fb367c29eadbccd47" dmcf-pid="82BtWpmeuu"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유승준 (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사면 요청 논란에 불쾌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3d5443af4cb1d342d76916d12e53d0a133b301597ef0c24533557ef9d5b0833" dmcf-pid="6VbFYUsdpU" dmcf-ptype="general">유승준은 13일 "나는 사면을 원한 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제출했는지 출처조차도 모른다"며 "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2451c8443b1f81e3c262d95ae04a625d4d5e2a86d99083a73d607e928821d741" dmcf-pid="PfK3GuOJpp" dmcf-ptype="general">이어 "누구는 머리에 든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곡해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77e7d8c562f6f47e88224055e81b3003af21221f63afa80c29c7e492a724cc0" dmcf-pid="Q490H7Ii3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 나는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다. 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 게 매우 유감스럽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d83930982f0265ea7240416f9a4783164895e022a605e25b55069924adb36c34" dmcf-pid="xu3WIXj4p3" dmcf-ptype="general">최근 디시인사이드 유승준 갤러리는 성명문을 통해 8.15 사면 대상으로 유승준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팬들은 "유승준은 지난 세월 동안 많은 비판과 제재를 감내해 왔다. 잘못이 없었다는 뜻이 아니라,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충분히 짊어졌다. 이제는 과거를 돌아보고, 대한민국 사회 속에서 새롭게 살아갈 기회를 부여할 시점"이라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29fafc210a80107443f66934d9a1bdd6134c539c22cf98a7907c87c42b9964af" dmcf-pid="ycaMVJph0F"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국회의원 등 정치인 사면 검토에서 드러난 국민 통합과 화합의 의지가, 일반 국민인 유승준 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기를 바란다. 부디 대통령님의 결단이 형평성과 공정성이라는 헌법적 가치가 구현되는 사례가 돼,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ec2d75989cc977fad22bd2e84359143ae1692b428c04e7d21675cb3333cc0d" dmcf-pid="WkNRfiUlFt" dmcf-ptype="general">성명문이 공개된 후 이재명 대통령이 2015년 성남시장 재임 시절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유승준 씨, 그대보다 훨씬 어려운 삶을 사는 대한의 젊은이들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다가 오늘도 총기사고로 죽어가는 엄혹한 나라 대한민국에 돌아오고 싶습니까?"라며 글을 올렸다.</p> <p contents-hash="a81dbae2a74f3c6620e0fbed2593e4e0c6759aebe1eadf6361e756c0d936a6f7" dmcf-pid="YEje4nuS31" dmcf-ptype="general">이어 "한국인들 주머니의 돈이 더 필요합니까? 아니면 갑자기 애국심이 충만해지셨습니까? 대한민국의 언어로 노래하며 대한국민으로서의 온갖 혜택과 이익은 누리다가 막상 국민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걸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버리고 외국인의 길을 선택한 그대"라며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가 한국인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외국인인 그대에게 또다시 특혜를 주고 상대적 박탈감에 상처받아야 하는가요?"라며 "이제 그만 그대의 조국에 충실하고 배반하고 버린 대한민국은 잊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261404fa8f42c306015c28e57a2d32c9bb1191b1a01742053e9c7818974e5697" dmcf-pid="GDAd8L7v05" dmcf-ptype="general">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 콘서트를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로 인해 병역 기피 의혹이 불거졌고, 출입국관리법 11조에 따라 대한민국 입국 금지 대상으로 전락했다.</p> <p contents-hash="bcbb6c5793c50b4e034848fc2339ffc82b867a4c902761ba2be5465a77d1e66c" dmcf-pid="HwcJ6ozTpZ" dmcf-ptype="general">이후 유승준은 2015년 재외동포(F-4) 비자를 받기 위해 LA 총영사관에 사증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당시 총영사관 측은 "병역 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유승준은 같은 해 10월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행정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일부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총영사관은 여전히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fb98b16647930087f1194df43e18009cc3866fb6e0fa6a4228d25babcab4405" dmcf-pid="XrkiPgqy7X" dmcf-ptype="general">현재 유승준은 대한민국 정부를 상대로 세 번째 행정 소송을 진행 중이며, 선고는 오는 28일 내려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b2ee8cfa47349acf6db9b83f7c871a146779c252699766c7b2b742f04ecb454" dmcf-pid="ZmEnQaBW7H" dmcf-ptype="general">▶유승준 입장 전문</p> <p contents-hash="2d11e40abf276739bc519c68049a1a94bd3ed09272701dc6db908c733415edc6" dmcf-pid="5sDLxNbY0G" dmcf-ptype="general">나는 사면을 원한 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제출했는지 출처조차도 모른다.</p> <p contents-hash="df9874ca384cd786857595e69d782e46dba26782b16a63f50f43632a7769cb91" dmcf-pid="1GTrNIMU3Y" dmcf-ptype="general">공식 팬클럽에서도 본인들의 입장이 아니며,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하는데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제출한 성명문 때문에 이렇게 불편함을 겪어야 하는 일인가?</p> <p contents-hash="37dd8a0f4812f9cde14f6d42d9fdd4fe90740fffae62d4d9cc5bb441da64cd0d" dmcf-pid="tHymjCRuUW" dmcf-ptype="general">누구는 머리에 든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렇게 곡해하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p> <p contents-hash="8c02e06dcf5fd1914564d83d6680c20ed755aadb7b72fada69d25ed43ff0cb1f" dmcf-pid="FXWsAhe77y" dmcf-ptype="general">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있는 거 같다.</p> <p contents-hash="7717779b31d1c710f21d5278224cab98265088ef100583621ca8cb0576927caf" dmcf-pid="3ZYOcldzzT" dmcf-ptype="general">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또한 원하지도 않는다.</p> <p contents-hash="3e0bee33eba956f2a0b1bddd09a042461d4fb3055389729323b7e43e6d0c48d1" dmcf-pid="05GIkSJqpv" dmcf-ptype="general">나는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다.</p> <p contents-hash="03a130de96d6bfa9f82646b96cb27a9102d0d866e09b3b0a51280fe1887f0f96" dmcf-pid="p1HCEviB0S" dmcf-ptype="general">이런 이슈 자체에 엮이는 게 매우 유감스럽다.</p> <p contents-hash="5405888c02263ad809eeb14629b7998948143a7b89f04261fceeabe928eb372a" dmcf-pid="UtXhDTnbUl" dmcf-ptype="general">"진짜가 가짜가 되고 가짜가 진짜처럼 판치는 무서운 세상"</p> <p contents-hash="2ee5cb673c868ef4ae5f7fce98994015e6ec2f17f6a0a4a0a13be6f29533d6de" dmcf-pid="uFZlwyLKUh" dmcf-ptype="general">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 된다.</p> <p contents-hash="36b7d68af27000f0d4342194262873ba1883c4f37c0d21fefbfee394ea09b178" dmcf-pid="735SrWo97C"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덱스 “‘아이쇼핑’, 값진 경험… 염정아 덕분에 감정 올려” 종영소감 08-13 다음 송가인, 임영웅 이어 트로트 전설 설운도 곡 받았다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