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에서 젊음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서 작성일 08-13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tvN <벌거벗은 세계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bOUcldzFu"> <p contents-hash="ac403aed2c72aac5fe32a271a9e43c867ed7403d73afe43b190d4942498d61a6" dmcf-pid="9mVc76XDpU" dmcf-ptype="general">[이준목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49ddcedc7803c0f4492e32efd8679ca2fc380530e9568945aeebd6d8875f05d" dmcf-pid="2sfkzPZwF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ohmynews/20250813154503376ecwe.jpg" data-org-width="1280" dmcf-mid="BWPoF9TN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ohmynews/20250813154503376ecw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벌거벗은세계사</strong> 성형</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2311653c78776f3363a6eb0447a35a0773a218b2e248a44148bdb763ca6fa2fa" dmcf-pid="VO4EqQ5rF0" dmcf-ptype="general"> 성형(成形)이란 '형태를 바로 잡는다'는 뜻을 지닌 한자어로, 오늘날에는 사람의 신체나 얼굴을 외형적으로 수정하는 모든 행위들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성형은 미용에서 복원, 치료까지,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대 산업으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성형시장의 규모는 무려 약 77조에 이른다. 특히 한국은 전 세계 국가 중에서 1인 성형비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div> <p contents-hash="4af36d02e78aa68b2e12c3015adff7e646d1cc6216fa30275e5db26b71afe260" dmcf-pid="fI8DBx1mu3" dmcf-ptype="general">'현대의학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성형은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을까. 8월 12일 방송된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인간의 얼굴과 몸을 개조한 성형수술'편을 통하여 성형의 역사를 조명했다.</p> <p contents-hash="68297aa045d613153c457c54961aad8eea60708ea6fefff7d95f9cd1c34d8395" dmcf-pid="4C6wbMts7F" dmcf-ptype="general">불과 몇 백년 전까지만 해도 인간의 몸에 칼을 댄다는 것은 낯선 행위였다. 초기의 성형은 인체의 손상된 기능을 복원하는 치료 목적의 수술이었다. 인류 역사에서 이러한 재건 성형이 최초로 시작된 곳은 고대 인도의 바라나시였다. 고대 인도의 의사였던 수슈루타는 '성형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의학서 '수슈루타상히타'를 집필하며 성형 수술 등 다양한 의학 지식을 정립했고 성형 수술의 기초와 기술을 제자들에게 전수했다.</p> <p contents-hash="2d59bd78340786d0175a2e84f4d16dcaa7aed62717efe6576bac2f845322ec0f" dmcf-pid="8hPrKRFOFt" dmcf-ptype="general">인도에서 성형이 최초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가혹한 형벌 때문이었다. 인도는 간통한 여성이나 범죄를 저지른 노예에게 사회적 낙인 차원에서 코를 절단하는 끔찍한 벌을 내렸다. 기원전 600년경 수슈루타는 뺨에서 피부조각을 절개하고 식물줄기로 코의 형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코를 복원하는 재건 수술을 시행했다. 이는 오늘날 성형 재건 수술의 시초로 평가 받는다.</p> <p contents-hash="538e5b0140eaf011b02044e5d366244e8c6d56cbfa7ddbc60c8dc0b8b872dbd6" dmcf-pid="6lQm9e3Ip1" dmcf-ptype="general">고대 로마제국은 끊임없는 정복활동과 전쟁, 검투사 경기 등으로 인하여 부상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외과술과 성형수술이 발전하게 된다. 로마의 학자 아울루스 코르넬리우스 켈수스는 로마의 의료저술을 남긴 최초의 인물로서 외과술의 원리를 체계화하는 데 기여했다.</p> <p contents-hash="2127057321aad27dd97669fb1d74c9abe41d9709f330a8290b3b98b6f063cffd" dmcf-pid="PSxs2d0Cu5" dmcf-ptype="general">하지만 로마가 콘스탄티누스 1세 시대에 이르러 기독교를 공인하면서 뜻밖에도 외과술에 대한 인식에는 부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종교적 교리로 인하여 인간의 몸에 칼을 대는 행위가 '신에 대한 모독'으로 여겨졌고, 중세 유럽 시대에는 성적자가 외과술을 행하면 이단으로 의심받기에 이른다. 15세기 이전까지 중세 유럽에서 성형을 포함한 외과술은 철저히 외면받으면서 의학의 발전이 한동안 정체된 원인이었다.</p> <p contents-hash="af7ffa88396322a15a527ea7d112b0fdf0be975c614cd7c3b9c213cf2ef578ac" dmcf-pid="QvMOVJphuZ" dmcf-ptype="general">15세기 들어 전염병의 대유행으로 종교와 교회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그동안 금기시되던 성형과 외과술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마련된다. 1495년 프랑스의 이탈리아 침공 당시, 프랑스 용병들을 중심으로 매독이 확산되면서 성형이 발전하게 된다. 당시 매독균에 감염된 환자들은 코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서 코끝이 괴사하는 사례가 속출하였다고 한다.</p> <p contents-hash="1f178eba1dd442c28d3eea69facf22aafe1edecc44b4add7dbaa6af7a3205f59" dmcf-pid="xTRIfiUl3X" dmcf-ptype="general">이탈리아의 의사 가스파레 탈리아코치는 근대 성형외과의 선구자이자 서양 최초의 성형외과 전문서를 출간한 인물이다. 1597년 탈리아코치는 코가 괴사한 환자들을 위하여, 환자의 팔에서 피부를 떼어내 코에 이식하고 혈류 공급을 위하여 팔과 코를 물리적으로 연결하여 복원시키는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했다. 탈리아코치의 수술법을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는 성형수술에 대한 연구가 점차 발전하게된다.</p> <p contents-hash="4c0cf0e232bb227478d27d4fad4b02d7555dcecb068a2f94d8924d4c9536aa88" dmcf-pid="ykBg32yj3H" dmcf-ptype="general">19세기 산업혁명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참혹한 노동환경 속에서 기계에 손이 절단되거나 상처가 곪아 감염되는 재해 사례가 크게 증가한다. 이로 인하여 외과술의 중요성과 관심도도 크게 높아진다.</p> <p contents-hash="a6adfaf185b84c127e9d74a952d0ae4f56da6852707a6ab8cb9a0c1e84d9a5f5" dmcf-pid="WEba0VWA3G" dmcf-ptype="general">독일의 외과의사 에두아르트 차이스는 '성형수술(Plastic surgery)'이라는 의학 용어를 처음으로 확립한 인물이다. 1846년에는 인류 최초의 마취제 에테르가 발명되고, 1864년에는 최초의 외곽 소독법이 도입되면서, 환자가 외과수술시 겪어야 했던 극심한 고통과 감염이 급격히 감소했다. 기술의 진보와 함께 성형수술과 외과는 체계화된 의학 분야로 재탄생하게 된다.</p> <p contents-hash="3587f8354a68c8c4f885a2cd7bd53d9199f38ae75ab6b2383269d2f4da4c8344" dmcf-pid="YDKNpfYczY" dmcf-ptype="general">20세기 인류사의 대사건으로 불리는 두 번의 세계대전은 성형 수술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전쟁 중 큰 부상을 당하며 인체가 손상된 군인들은 사회에서 소외된 채 극심한 우울증과 고립감에 시달리며 살아가야 했다.</p> <p contents-hash="804d7b142e52d6e98fb498c67a2519da38066bb86557a4b926b0ceedfe8758fe" dmcf-pid="Gw9jU4GkpW" dmcf-ptype="general">영국의 군의관이자 외과의였던 해롤드 길리스는 현대 성형외과의 선구자로 꼽힌다. 길리스는 끔찍한 안면손상을 입은 환자들의 얼굴을 재건 성형수술로 복원해내는 데 성공했다. 1917년부터 1925년까지 8년간 길리스는 무려 1만 1000건이 넘는 수술을 진행하며 2000여 명의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줬다. 1차대전에 참전했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재건수술을 통하여 다시 사회에 복귀한 부상병들의 모습을 목격하고 '엄청난 부상에서 복구된 그들의 얼굴 주변에는 밝은 빛이 언제나 가득했고 우리는 이들을 존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ba3e3ac287884124d8a165fcb096bf69affe38ac41a621089b1247569d4128c1" dmcf-pid="Hr2Au8HEuy" dmcf-ptype="general">또한 2차 세계대전기간인 1943년에는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대중화되면서 외과술이 더욱 발전하게 된다. 성형수술은 단순한 외형 복원을 넘어서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 회복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필수의학분야로 그 위상을 인정받게 됐다.</p> <div contents-hash="eb1d24294d39e6ca6682156c82a727d85c4d72c25b75c3deb4ac6c6c309a244f" dmcf-pid="XmVc76XD7T" dmcf-ptype="general"> 한편 세계대전 당시에는 자신의 '정체성을 감추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성형수술을 선택해야 했던 이들도 있었다. 바로 유대인들이었다. 나치 독일은 유대인을 탄압했고, 유대인을 식별하기 위하여 그들의 외모적 특징을 그림으로 묘사하여 곳곳에 배포하기도 했다. 유대인들은 생존을 위하여 자신의 인종적 특징을 지우려고 성형수술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a458ea3f6d2a58b0f6c4af49122af2b86ccdf4973c2982ba80e99e78ef04400d" dmcf-pid="ZsfkzPZwz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ohmynews/20250813154504657shre.jpg" data-org-width="1280" dmcf-mid="blPrKRFO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ohmynews/20250813154504657shr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벌거벗은세계사</strong> 성형</td> </tr> <tr> <td align="left">ⓒ TVN</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8297877dd450f911eec860199eebae036c1bd2584ce2aeb6d3386ce09af1c501" dmcf-pid="5O4EqQ5rpS" dmcf-ptype="general"> 본래 남성과 재건 수술 위주로 시작됐던 성형시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여성 대상의 '미용성형'으로 점차 변화하기 시작한다. 19세기말 산업혁명 시대에 전통적인 여성상과 달리 경제적 독립과 자유를 추구하는 '신여성'이 최초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신여성은 유럽에서 등장하여 미국과 아시아에도 전파됐다. 이들은 내면의 미를 강조하던 과거의 여성들과 달리 '아름다움은 외적인 것이며 바꿀수 있는 것'으로 인식이 변화했다. </div> <p contents-hash="77176c0b740fd51c32646abf2b01860d09755eef9dda00522e56b6bc80965611" dmcf-pid="1I8DBx1mul" dmcf-ptype="general">미국은 미용 성형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킨 원조로 꼽힌다. 미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엄청난 경제적 호황을 맞이하게 됐고, 활성화된 소비문화의 중심에는 바로 여성들이 있었다. 전후 시기의 미국 여성들은 미용 상품과 다이어트 도구에 매년 약 25억 달러를 소비했다고 한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의 엄청난 욕구와 소비력을 인식했다. 미국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이란 성취가능한 목표'가 되었고, '외모는 타고나는게 아닌 가꿔야하는 것'으로 인식이 변화한다.</p> <p contents-hash="ef82355ae2ff3313efcb1cbd0ba52219b55b36bf83139d3015dff8669ae746bc" dmcf-pid="tr0eH7Iiph" dmcf-ptype="general">당시의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풍만하고 불륨있는 몸매의 여성들이 '핀업걸'로 많은 인기를 누리며 미인상의 전형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TV의 보급과 발전으로 여성의 '곡선미'를 강조하는 섹시스타들이 미디어에 대거 노출되면서 사회적으로 여성의 외모에 대한 집착과 관심이 더욱 높아진다. 핀업걸 출신인 배우 마릴린 먼로는 이 시기에 대표적인 섹스심벌로서 미국인들의 이상형으로 꼽힌 인물이다.</p> <p contents-hash="c32a6ae836436e450b54b2b7ead90a335c4647d2fd83ff1524a4f15eb902d5d2" dmcf-pid="FmpdXzCnzC" dmcf-ptype="general">연예인처럼 이상적인 외모를 갖기 위하여 여성들 사이에서 가슴과 엉덩이 확대수술, 지방이식술 등 다양한 미용성형이 유행하기 시작한다. 먼로 역시 성형을 통하여 외모가 상당히 변한 것으로 유명하다.</p> <p contents-hash="19519e84f71930215eaee80b5c37029710429ae0da66e23ada064d8dd9a860c9" dmcf-pid="3sUJZqhLpI" dmcf-ptype="general">과거의 성형 트렌드가 '예쁨'에 집착했다면, 오늘날에는 '젊음'에 더 집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1950년대 미국의 번영과 물질적 풍요속에서 당시 50대 중장년 여성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젊음을 되찾기 위한 수단으로 성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이때부터 안면거상술, 필러, 보톡스 등 노화방지를 위한 다양한 미용성형술이 발전하게 된다.</p> <p contents-hash="4c5b4058e10a6af934ef209a584354fc6d5f4768855b78b22d4cf96e1e4d8a51" dmcf-pid="0Oui5BlozO" dmcf-ptype="general">오늘날 성형수술이 가장 대중화된 나라로 역시 대한민국을 빼놓을수 없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 미국 군의관에 의하여 성형수술이 전파되었고, 1961년 국내 최초의 성형외과 전문의 고 유재덕 박사를 시작으로 성형외과 전문진료가 시작된다. 1970~198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근대화를 거치며 경제적 여유가 있는 중산층 주부와 여대생들을 중심으로 성형수술이 '부의 상징'처럼 유행하기 시작한다. 이 당시에는 서구형 미인들이 미의 기준으로 인식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p> <p contents-hash="946be2de0caa718553c0570c29ce25b34f908eedbce2d4f82473a23e53d7034d" dmcf-pid="pI7n1bSg3s" dmcf-ptype="general">1990년대 후반 IMF 외환 위기가 찾아오며 취업경쟁이 심화되자 외모 관리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생존전략이자 필수 성공요소가 된다. 과거에는 사치로 여겨지던 성형이 이제는 자신을 위한 '투자'로 인식이 바뀌게 된 것이다. 외모도 능력으로 여겨지며 대중적으로 성형이 널리 확산된다.</p> <p contents-hash="5956e0c270794e3e5ae1094657df83ed3683f0e0024027d5c887f3d3ba23fccc" dmcf-pid="UCzLtKvazm" dmcf-ptype="general">2010년대 이후로는 정형화된 미의 기준을 넘어서 '개별 맞춤형 성형'이 더 유행하게 된다. 앞트임과 뒤트임, 눈매 교정, 애굣살 수술, 안면윤곽 교정수술, 광대뼈 축소술, 양악 수술 등 현대에는 얼굴을 나노 단위로 구분하여 한층 정교하고 세련되게 교정하는 다양한 성형술이 인기를 누리게 된다.</p> <p contents-hash="3e9529e4a96f7ca4764aea5b0de516d20015ce242552f215bd3e3d872ac02cfc" dmcf-pid="uhqoF9TNpr" dmcf-ptype="general">하지만 수술의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부작용도 늘어나기 마련이다. 최근 성형수술을 받다가 부작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과다출혈이나 호흡곤란으로 생명까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자신만의 특별한 개성이나 롤모델을 찾아 극단적이거나 빈번한 성형을 자행하는 인물들로 등장하면서 왜곡된 미의 기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p> <p contents-hash="d86d94fd3e77c26d2e82467f49162b39e5d6d92e0ad5f40315ed4606ec653244" dmcf-pid="7lBg32yjzw" dmcf-ptype="general">이처럼 성형수술은 시대와 가치관의 변화를 반영하여 발전을 거듭했다. 오늘날에는 많은 이들이 아름다움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성형을 선택하고 있다. 그런데 본래 '아름답다'라는 말의 어원인 '아름'은 바로 '자기 자신'을 뜻한다고 한다. 가장 아름답다는 것이란, 결국 '진정한 나다움'을 찾는다는 의미가 아닐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븐틴 준, 성룡과 액션으로 맞붙는다…‘포풍추영’ 9월 개봉 08-13 다음 ‘2억 포르쉐 만행’ 강남♥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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