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제작사 고가 인수' 카카엔터 前대표 김성수에 징역 10년 구형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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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881617a6d3b75f41fdd65adde2be58892831613d85f29f51fbf689866380c45b" dmcf-pid="HZ6m9e3Ill"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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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SM 시세조종 혐의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09.11.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154418994hkab.jpg" data-org-width="1200" dmcf-mid="YBQOVJph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tarnews/20250813154418994hka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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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1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SM 시세조종 혐의 공판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4.09.11.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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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b7515e20e4a3cf8e0f8e8793c9ae2ea1a5263d99b991fd3b7953f9b29da5f76f" dmcf-pid="Z1QOVJphCC" dmcf-ptype="general">
           검찰이 부실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한 의혹을 받는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 전 대표 김성수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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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da69573b8cc26d6480b7ea6706bae4e43d504249d1e37df6f1a3e3ccd30b5bd" dmcf-pid="5txIfiUlvI" dmcf-ptype="general">13일 뉴시스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5부(부장판사 양환승) 심리로 열린 김 전 대표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과 함께 추징금 약 12억5000만원을 구형했다.</p>
          <p contents-hash="78e10be76e88ffe6676aa81491d9aefc8e2ea8859cd7a5556d3745ecdc2a0630" dmcf-pid="1FMC4nuSTO" dmcf-ptype="general">함께 기소된 이준호 카카오엔터 전 투자전략부문장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p>
          <p contents-hash="feac4fe42958a4e7cf8e02da10faea66b51580f6ee53b1b403bd318c05582f84" dmcf-pid="t3Rh8L7vWs"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지난 2020년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하던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카카오엔터가 고가에 인수하도록 공모해 회사에 319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p>
          <p contents-hash="47cc2283d938f3b370169188c46f40c58893d52142bd1f611b17e87bc7c8aa58" dmcf-pid="FGfDBx1mWm" dmcf-ptype="general">이 전 부문장이 회사 매각을 대가로 319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하고, 김 전 대표는 이 전 부문장으로부터 12억 5646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contents-hash="bcb87e02406dffbb48c14c847ee4dc865e55e47133d8ee958f14f0ac6d300d99" dmcf-pid="3H4wbMtsSr" dmcf-ptype="general">이 전 부문장은 2017년 바람픽쳐스가 다른 콘텐츠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기획개발비 명목으로 받은 60억5천만원 중 10억5천만원을 부동산 매입 등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도 받는다.</p>
          <p contents-hash="4705e077e39d11c4cdaa8a49d9918f70d08233c41212cf6ea9e9c04c00895a68" dmcf-pid="0X8rKRFOyw" dmcf-ptype="general">이들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은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p>
          <p contents-hash="081778309d52ee85272bb1a2ff3f0d3bbeaf9a882252edab178fe53c038706dc" dmcf-pid="pZ6m9e3ICD" dmcf-ptype="general">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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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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