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차세대 신경망 기술로 GPU 연산량 50% ↓…생태계 구축 지원” 작성일 08-13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45KRFO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27a64078896a67a5b28fac41b3ef95ad5e28e91b8427dbf92527557a75e422" dmcf-pid="Zs819e3Iw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춘상 Arm 코리아 이사. (사진=이호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etimesi/20250813160241707ecml.jpg" data-org-width="700" dmcf-mid="GHbWu8HEr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etimesi/20250813160241707ec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춘상 Arm 코리아 이사. (사진=이호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68786fc266dbe7ec4d4bfb32b22a68bc24641b3c1a49ba65a91a150bf88732" dmcf-pid="5O6t2d0CsH" dmcf-ptype="general">Arm이 모바일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량을 기존 대비 50% 절감, 인공지능(AI) 성능을 고도화할 수 있는 차세대 '신경망 기술'을 공개했다. GPU 엔지니어의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한편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e3cbd756bcc7c915a93846a22b9758b9e86d34adaff650287fc986e70f951e72" dmcf-pid="1IPFVJphwG" dmcf-ptype="general">정춘상 Arm 코리아 이사는 전자신문 인터뷰에서 “차세대 신경망 기술을 적용하면 그래픽 해상도를 높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GPU 작업량이 50% 줄어들면 발열이 감소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은 늘릴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Arm 신경망 기술은 AI·그래픽스·게임이 교차하는 모든 지점의 로드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e157c3b5a12c0f650fd64e5d8497d279022b8ed2ea7b10e2bbb1e1dfaa43de3" dmcf-pid="tCQ3fiUlsY" dmcf-ptype="general">Arm이 세계 최대 컴퓨터 그래픽 행사인 '시그래프 2025'에서 공개한 신경망 기술은 PC 수준의 그래픽을 모바일에서도 구현하는 게 핵심이다. 회사는 신경망 슈퍼 샘플링(NSS)·신경망 프레임 속도 업스케일링(NFRU)·신경망 슈퍼 샘플링 및 디노이징(NSSD) 등으로, AI 기반 그래픽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45a488495ce549730f66d95e860edd226a4788d71656ef2c7c1bfa5fa1b91e00" dmcf-pid="Fhx04nuSOW" dmcf-ptype="general">540p 해상도를 1080p로 업스케일링(NSS)하거나, 랜더링 부하를 늘리지 않고 프레임 속도를 2배로 높이고(NFRU), 영상 선명도를 떨어뜨리는 요소인 노이즈를 제거(NSSD)하는 기술이 골자다.</p> <p contents-hash="5be00f60ad69caeca7e4655bc76b1f3bf1112d8a6308bfa0c3ceab7071e4d8f3" dmcf-pid="3lMp8L7vEy" dmcf-ptype="general">정 이사는 “해상도와 프레임이 높은 이미지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AI를 활용해 영상 품질을 높이는 업스케일링 기술이기 때문에 GPU 부하를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며 “절감되는 GPU 작업량은 프레임 속도나 시각 품질 향상 등에 배분, 성능 강화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315693436f9b30031b7dff41f58619eaaa5e69b518b28698fc55c6b80ffdaf" dmcf-pid="0SRU6ozTw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rm '신경망 슈퍼 샘플링(NSS)'이 실제 적용 사례. 오른쪽 이미지. (사진=A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etimesi/20250813160242967xvpp.png" data-org-width="601" dmcf-mid="Hkzv0VWAm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etimesi/20250813160242967xvp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rm '신경망 슈퍼 샘플링(NSS)'이 실제 적용 사례. 오른쪽 이미지. (사진=Ar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0bf83d7ae8a6a296f9a252752641c8fae02fff9e4e59b72e98812cdca272dc" dmcf-pid="pveuPgqyrv" dmcf-ptype="general">Arm은 엔지니어의 신경망 기술 개발을 뒷받침하기 위해 '벌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확장 버전도 공개했다. API는 GPU 등 설계자산(IP)을 만들기 위한 소프트웨어 표준이다. 신경망 기술 개발에 최적화된 모델은 없어 Arm이 API 표준화 단체인 크로노스 그룹과 협업, 새로운 버전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f7d3a27476c7a13e2d60592fd5543503deb6590e1ffdee6173b9b7ad325fe111" dmcf-pid="UTd7QaBWrS" dmcf-ptype="general">회사는 엔지니어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신경망 기술 그래픽 개발 키트도 출시했다. Arm GPU에 AI 가속기는 내년부터 탑재되지만, 엔지니어들이 이 키트를 활용하면 하드웨어 출시에 앞서 개발을 시작할 수 있다. 개발 키트는 완전 개방형으로 제공, Arm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980e49321aa8c9ae7ed0358e00a387cb818590630262c39762ad8a5110b775b2" dmcf-pid="uhXEy0rRml" dmcf-ptype="general">정 이사는 “Arm 목표는 하드웨어 다양성이 소프트웨어 단절로 이어지지 않고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AI 기능이 탑재된 GPU를 모두가 만들 수 있고, 개발자 친화적인 AI 그래픽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28c61b8cefc04c596ebfd63c8cfb822f51c1ed375c41a1a8301c5bb7c75a6e" dmcf-pid="7lZDWpmesh"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경부고속도로처럼"…李 정부 'AI 고속도로'로 진짜 성장(종합) 08-13 다음 국기원, 독립운동가 일대기 담은 태권도공연 '광복' 제작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