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새' 듀플랜티스, 통산 13번째 세계신기록 '6m29' 작성 작성일 08-13 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2번째 세계신기록 경신 두 달 만에 13번째 달성<br>내달 도쿄 세계선수권서 14번째 세계신기록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13/0000881397_001_20250813161506673.jpg" alt="" /><em class="img_desc">아먼드 듀플랜티스가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29를 넘고 있다. 부다페스트=AFP 연합뉴스</em></span><br><br>'인간 새'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가 개인 통산 12번째 세계신기록을 쓴 지 단 두 달만에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br><br>듀플랜티스는 13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 남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서 6m29를 넘어 개인 통산 13번째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br><br>듀플랜티스는 이날 6m11을 1차 시기에 성공해 6m02를 기록한 에마누일 카라리스(그리스)를 제치고 우승을 확정한 뒤 바를 6m29로 높였다. 지난 6월 16일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자신이 작성한 세계신기록 6m28을 넘기 위한 것으로, 1차 시기에 실패하며 손에 땀을 쥐게 했지만, 2차 시기에 바를 훌쩍 뛰어 넘어 두 달여 만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세계 기록을 1㎝ 더 끌어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13/0000881397_002_20250813161506702.jpg" alt="" /><em class="img_desc">아먼드 듀플랜티스가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헝가리 그랑프리 육상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 6m29를 넘어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AP 연합뉴스</em></span><br><br>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인간새’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1985년 처음 6m의 벽을 넘은 뒤 이제껏 세계기록은 총 26차례 경신됐다. 그 중 붑카가 경신한 건 1994년 6m14까지 총 12번이다.<br><br>듀플랜티스는 그보다 많은 13번을 경신했다. 듀플랜티스는 2020년 6m17를 넘어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2014년 세운 6m16을 기록을 6년 만에 깬 것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세계기록을 1cm씩 늘리고 있다. 이날 기준 남자 높이뛰기 실내외 통합 1~13위 기록(6m17~6m29)은 모두 듀플랜티스가 갖고 있다.<br><br>32개 대회 연속 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듀플랜티스의 경쟁자는 보이지 않는다. 듀플랜티스는 내달 13일 개막하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선수권 3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2022 유진, 2023 부다페스트에서 잇따라 세계신기록을 기록했던 그는 도쿄 대회에서 6m30에 도전할 계획이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월간자동차] 25년 7월, 신차 판매량 상승세 유지…기아 쏘렌토 2개월 연속 판매 1위 08-13 다음 디지털정부 넘어 AI 정부 1위 도전…공공 AX 속도낸다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