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IT 매체 "유심해킹 사태로 실적 위기 직면한 SKT, AI로 극복할 것"

작성일 08-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만 최대 IT매체 디지타임스 "SKT, AI 성장 동력으로 입지 확대"<br>SKT, 2분기 전사 매출·영업익 모두 줄었으나 AI 사업은 13.9% 성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X859TN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8058bfe8b7d53d22dbd17c99c6cbb29673edad8b04a1de7017ebc7a5b39085" dmcf-pid="4OZ612yj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3619215mtfo.jpg" data-org-width="720" dmcf-mid="Vn4E6NbY5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3619215mtf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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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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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8373dfdc14a846a0f7557ccdd99c9fce0ee5e5d0af051a25e60a5cf22394a1d" dmcf-pid="8I5PtVWAYo"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사이버 침해 사고로 흔들리고 있는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업을 기반으로 회복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외신 전망이 나왔다. </p>
          <p contents-hash="12ad6c3603d1d6f0bbb6e0882a0be34d73a8791fd85e0db1fd30737ca18a0133" dmcf-pid="6cvbyuOJZL" dmcf-ptype="general">대만 최대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12일(현지시간) '유심 침해와 싸운 SK텔레콤, 회복과 성장 위해 AI에 베팅하다'라는 보도를 통해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고 실적 전망을 낮췄지만, AI를 성장 동력 삼아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b875a8162c57737200908a6c67e9ffcd93298af2e7b62ea7af5f0661e48e838c" dmcf-pid="PkTKW7IiGn"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지난 4월 전례 없는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전 고객 대상 유심 교체, 대리점 손실 보상 등으로 상당한 재무적 타격을 입었다. 지난 6일 SK텔레콤의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1% 감소한 3383억원이었다.</p>
          <p contents-hash="46df2cea1c11ef3040d21aad99487c39a2c258805341806d24d03f83c14a112e" dmcf-pid="QEy9YzCn1i" dmcf-ptype="general">디지타임스는 이번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로 25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고 대규모 고객 이탈을 초래했지만 SK텔레콤이 여전히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당장 1위 자리를 잃을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559a6c21de1778c612d1c031b547150ddcf3f82aa637b17dbc86a8b1094f3db1" dmcf-pid="xDW2GqhLHJ" dmcf-ptype="general">SK텔레콤 반등의 발판으로는 AI 사업이 꼽혔다. 디지타임스는 AI 서비스 분야에서 SK텔레콤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각종 AI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통합한 '에이닷'의 누적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d93f56e90ab95866849b65b610e7487f9623cdf159a5646a9feded93de44e215" dmcf-pid="yqMOeD41Zd" dmcf-ptype="general">실제로 SK텔레콤의 2분기 전사 실적이 꺾인 상황에서도 A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했다. 이에 대해 디지타임스는 "AI 데이터센터, AIX 사업(AI B2B) 솔루션 등에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진단했다.</p>
          <p contents-hash="170281735bc57d71c8fdb774199283195de38028fd6077c431ec62573a0b2ab0" dmcf-pid="WBRIdw8t5e" dmcf-ptype="general">최근 발표된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SK텔레콤이 컨소시엄이 5개 정예팀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선 "AI 데이터와 AI 칩,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등 여러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7921f89e22268dd4a4a554783623c6afa4d3e553d3547a65265afe2612bdedc" dmcf-pid="YbeCJr6FtR" dmcf-ptype="general">한편 국내 증권가에서도 SK텔레콤의 AI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SK텔레콤을 다룬 보고서에서 "AI 데이터센터로 수익 창출이 본격 드라이브되고, 한국의 독립적인 AI 주권 확보를 지향하는 '소버린 AI'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업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c0f6598317f65d70ccb0d9841bafd184005859eed6141b01433059ca83aca8b" dmcf-pid="GKdhimP3Z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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