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해민, 발목 인대 부분 손상…"심하진 않다" 작성일 08-13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3/0001283704_001_2025081317460991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strong></span></div> <br> 프로야구 1위 LG 트윈스의 주전 외야수 박해민(35)이 왼쪽 발목 내측삼각인대 부분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br> <br> 염경엽 LG 감독은 오늘(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kt wiz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박해민은 발목 부위에 충격을 받았는데 열흘을 빠질 정도로 심하진 않다"며 "본인은 테이핑하면 출전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3~4경기는 대타로 내보내고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주말쯤 선발 투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박해민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kt전 7대 0으로 앞선 8회말 수비에서 상대 팀 오윤석의 타구를 잡으려다가 착지 과정에서 쓰러졌습니다.<br> <br> 발목 통증을 호소하던 박해민은 트레이닝 코치의 등에 업혀 나왔습니다.<br> <br> 박해민은 올 시즌 110경기에서 타율 0.276, 32타점, 42도루를 기록했습니다.<br> <br> 특히 넓은 수비 범위로 LG 외야를 든든히 지켰습니다.<br> <br> 이날 LG는 박해민 대신 최원영을 선발 중견수로 내세웠습니다.<br> <br> 한편 염경엽 감독은 KBO리그 데뷔전에서 최고의 투구를 펼친 새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에 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br> <br> 염 감독은 "시즌 중에 합류한 외국인 투수에겐 첫 경기 내용이 매우 중요한데,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며 "직구와 포크볼을 구분하기 어려운 투구 폼을 갖고 있어서 상대 타자 입장에선 공략하기가 까다로웠을 것"이라고 했습니다.<br> <br> 톨허스트는 12일 kt전에서 7이닝을 2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김서현 재신뢰·폰세 휴식 카드…한화, 와이스 앞세워 3연승 도전 08-13 다음 염정아 ‘아이쇼핑’ 종방 소감 “후배들에게 자극 받아”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