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서초동' 선한 역할 어울리게 해준 고마운 작품" 작성일 08-13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상기 90% 내 모습…악역 아니어서 부모님이 좋아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73YzCn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7aefd4e515df0027ad8d89dfbdf7fa51b5d5b792d89ab1b41e8b96474762d7" dmcf-pid="0wz0GqhL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임성재 프로필 [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yonhap/20250813174313659avdu.jpg" data-org-width="775" dmcf-mid="FJePbd0C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yonhap/20250813174313659avd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임성재 프로필 [샘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b240e7c94a2183e9df08c52c8ebc8e65ae5e92f4ed1b1f4f860d1d0b0efbd2" dmcf-pid="prqpHBloH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드라마 '서초동'은 제게 선한 역할도 이질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심어준 고마운 작품이에요."</p> <p contents-hash="082029e027365c37795f0ac96d7863b6eaa28c0f097a972e54badc9bbd7f756c" dmcf-pid="UmBUXbSgZx" dmcf-ptype="general">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임성재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종영 소감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p> <p contents-hash="031508dd153e20165b37356c4c2edcd8e7068a2f2fa1a3b842b633e472432f71" dmcf-pid="uZdQKJphGQ"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종영한 12부작 드라마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로펌에 채용된 소속 변호사·Associate Lawyer) 변호사들의 성장 스토리다.</p> <p contents-hash="68da9120c9b06ff6bbf2ccfb53579ad5eea2f12463ad6ea960454dcdd90ea085" dmcf-pid="75Jx9iUlHP" dmcf-ptype="general">극 중 임성재는 남의 일에는 크게 관심이 없고 속물처럼 돈만 좇는 개인주의 성향의 어쏘 변호사 하상기를 연기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가난으로 인해 힘들게 학업을 이어 나간 과거가 공개되며 극 후반부 많은 공감을 얻었다. </p> <p contents-hash="25e24400cc2e5dad90d4be42643cf7c28dc515bb85b3ba773b0760753a54870a" dmcf-pid="z1iM2nuSZ6" dmcf-ptype="general">다른 작품에서 주로 악역을 맡았던 임성재는 "부모님이 티는 안 내시는데, 아들이 이번엔 누굴 죽이는 역할도 아니고 전문직 역할이어서 편안하게 보신 것 같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9ca1b8da62b8e045ce852df9dd68e0c50311285c0534b8753e8f680843b34c91" dmcf-pid="qtnRVL7vX8" dmcf-ptype="general">그는 "누군가는 일상 역할을 하는 게 더 어렵다고도 하는데 작가님이 구어체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오랜만에 제 목소리로 연기할 수 있어서 훨씬 편했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e4e1e72395562f31c9f768c688f245254387c4ced05fb143accc8b5971d8dd51" dmcf-pid="BFLefozTY4" dmcf-ptype="general">이어 "하상기 캐릭터의 90%는 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 편하게 연기하다 보니 순간 임성재 본체가 튀어나온 장면도 있었다. 비 오는 날 처마 밑에서 우는 장면이 있는데 제가 평소처럼 하마같이 입을 내밀고 울더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3ef4b65761c71c4248879c33f9a8ce7fe0219fef0f1bc2ca2444c8e4021b058b" dmcf-pid="b3od4gqyZf" dmcf-ptype="general">임성재는 "상기와 저는 편안하게 사람을 대하는 태도도, 뚱한 것 같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모습도, 문득 귀여운 점이 있는 모습도 전반적으로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상기는 오해받더라도 다른 사람이 피해를 입느니 혼자 말을 안 하고 참아버리는 성향인데 그것도 저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ecb374f93f881009c61e9d5b6b57ef0c28e28e43d56b9acd55e4b4ed8978817" dmcf-pid="K0gJ8aBWYV" dmcf-ptype="general">극중 재벌 2세라는 오해를 받았던 상기가 가난했던 과거를 스스로 고백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 명장면으로 꼽혔다. </p> <p contents-hash="247220174b8638c4286367b3bb627f1510dcf3e6b99891d6576a4aa220cc99dc" dmcf-pid="9pai6NbYY2" dmcf-ptype="general">임성재는 "극단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려고 농도조절을 많이 했다"며 "최대한 상기답게, 덤덤하지만 조금은 물기가 있게, 오랫동안 잘 참아온 상기의 목소리를 들려주려 했다. 현장에서 총 4개 버전의 내레이션을 만들었는데 그중 감독님이 좋은 걸 선택해서 썼고, 저도 그게 맞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7c9d84bd80a34334bac72354a5dfe55057d85d483a9cf186b67adda09d235f4" dmcf-pid="2UNnPjKGY9" dmcf-ptype="general">그는 화제가 된 마지막 회 김류진(김지현 분)과의 러브라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e484db8c787531d0c1c56d444055651759eb8387dfbd916a8f1b880d229fb2ef" dmcf-pid="VGM8qRFOtK" dmcf-ptype="general">그는 "처음 베드신을 하다 보니 많이 떨렸다. 상대 배우분이 리드해주신 덕에 무탈하게 끝났다"며 "로맨스가 시작되려다가 끝이 났기 때문에 (차기작으로) 기회가 된다면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물도 한번 찍어보고 싶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d17c04c365e7a7d2b42382fa71ce2b0e048f3b3bea7876878cf4f27c61a59e" dmcf-pid="fHR6Be3IGb" dmcf-ptype="general">gahye_k@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8ZdQKJphZq"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메라 끄세요!” 권율x연우진x이정신, 식당 섭외하다 면박당해 08-13 다음 성리, '토요일 밤에'로 여심 스틸러 등극 (한일톱텐쇼)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