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계 전지훈련장 '각광' …전국서 60여 팀 유치 작성일 08-13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4년 전지훈련, 총 230여 개 팀·4000여 명 유치…경제 유발 효과 31억 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3/NISI20250813_0001917658_web_20250813153605_20250813175119477.jpg" alt="" /><em class="img_desc">[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까지 60여 팀, 700여 명의 전국 각지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2025년 하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사진은 고성군 실내수영장 전경.(사진=고성군 제공).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까지 '2025년 하계전지훈련'을 한창 진행 중이다. <br><br>올해도 60여 팀, 700여 명의 전국 각지 다양한 종목 선수단이 고성군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경쟁력을 기르고 있다.<br><br>경남 고성군은 매년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전국 초·중·고, 대학, 실업팀 등 아마추어 및 실업선수단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br><br>2025년 동계 전지훈련에 이어 하계에도 역도, 씨름, 태권도,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짧게는 4일, 길게는 14일간 머물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br><br>지난 2024년 동·하계 전지훈련에 고성군은 총 230여 개 팀, 4000여 명에 달했으며 이를 통한 경제 유발 효과는 31억 원으로 추산됐다.<br><br>올해도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실업팀이 전지훈련지로 참가 의사를 밝히는 등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br><br>고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하계 전지훈련에는 약 60여 개 팀 700여 명 이상의 선수가 고성군을 찾아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기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은 활기와 경제적 효과을 함께 누리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3/NISI20250813_0001917657_web_20250813153536_20250813175119483.jpg" alt="" /><em class="img_desc">[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7월 말부터 8월까지 60여 팀, 700여 명의 전국 각지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2025년 하계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사진은 고성군 씨름경기장 모습.(사진=고성군 제공).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특히, 고성군을 찾는 선수단을 위해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고성공룡박물관 무료입장, 대형버스 무료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여 훈련과 휴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선수단이 훈련 후 관광지와 물놀이장에서 피로를 풀며 고성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br><br>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양호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지역 내 숙박, 식음료, 관광 등 연계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br><br>한편,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주요 대회 가운데 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가 8월 2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워 일원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중학교 축구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행사로, 해마다 수많은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축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br><br>하계전지훈련이 끝나면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1300여 명의 선수·관계자가 참여하는 전국(대)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9월에는 대학핸드볼대회, 전국당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열려 계절과 관계없이 스포츠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응원문화 자료 공모 08-13 다음 서울구산중-경기용인, 청룡기 중등 ‘왕좌’ 놓고 격돌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