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내한공연 앞두고 '욱일기' 올려 뭇매 작성일 08-1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ctcTnb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82da11bfbab8216e13c54cbd3ce58b97c01ceafa70339504091f24a533f363" dmcf-pid="X3kFkyLK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사진=Simon Emmett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5723548tyic.jpg" data-org-width="720" dmcf-mid="Yl8m8aBW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5723548tyi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 (사진=Simon Emmett 제공) 2024.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6f5d1d456d870f5a399bf1de2610bf38fd1f833df9bbc3efd5ab5733eeae38" dmcf-pid="ZUwpwGaVZp"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Oasis)가 내한 공연을 앞두고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 공개해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24df0037789ac971be5eb46d635e14f74ea944883a4706a92aef31b90aeb1657" dmcf-pid="5urUrHNf10" dmcf-ptype="general">오아시스는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모닝 글로리'의 새로운 비주얼을 확인해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130187635570935f36c63f7e6a0912c18848e1a2ae30fc2eb7b66e49399c491f" dmcf-pid="17mumXj453" dmcf-ptype="general">영상에는 오아시스가 1995년 발매한 '모닝 글로리'를 이미지로 표현한 장면들이 담겼다. 문제는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가 포함돼 있었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a00687ab7c54fb06d14a81d7d7ff87ae38f2a4afbb966e3435f00584f43b2fe3" dmcf-pid="tzs7sZA8YF" dmcf-ptype="general">욱일기는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비롯한 아시아 침략 전쟁에 사용해 온 군대의 깃발로, 과거 일본의 침략을 당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게 역사적 고통과 상처를 상기시킨다.</p> <p contents-hash="fa27ecbad765b97aebb429adc15db0c78cf227218197fdb2532303cb5dfc8db1" dmcf-pid="FqOzO5c6Zt" dmcf-ptype="general">국내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2개월 후면 한국 온다는 자각은 하고 있냐. 삭제하고 사과해라", "독일 콘서트에서도 나치 국기 한번 걸어봐라", "아시아 투어 전에 역사 공부부터 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판했다.</p> <p contents-hash="6e8c46bd022cf3d929e81831dc0e7c9294f5dc63b81e7c203fd99d5b613ed3c5" dmcf-pid="3BIqI1kPt1"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 같은 항의에도 해당 영상은 삭제되지 않은 상황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560d5220c5ec47560f8fc13c733c889486683931bc32a7b7a3bc0feda9d8e6" dmcf-pid="0bCBCtEQZ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가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개제한 영상. 오아시스가 1995년 발매한 '모닝 글로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가운데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포함됏다. (사진=오아시스 인스타그램)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5723708ornz.jpg" data-org-width="404" dmcf-mid="GpA1AviB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5723708or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가 지난 8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개제한 영상. 오아시스가 1995년 발매한 '모닝 글로리'를 그림으로 표현한 가운데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포함됏다. (사진=오아시스 인스타그램)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17f97c227fe21944f7edde40f0cbe7d0fd84b186615270915d337153638bd6" dmcf-pid="pKhbhFDxHZ" dmcf-ptype="general">앞서 오아시스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멤버 리암 갤러거는 지난달 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칭총'(Chingchong)이라고 적었다. '칭총'은 중국인을 포함한 아시아계를 비하하는 속어다.</p> <p contents-hash="a489c18b770a93a4dd3f7d10af2ddf1fff080c884ab4965f8e1bbb018a9acda9" dmcf-pid="U9lKl3wMGX" dmcf-ptype="general">한 팬이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자 리암은 "왜(Why)"라고 응수했다. 게시물을 지워야 할 것 같다는 한 팬의 의견에는 "무슨 상관(Whatever)"이라고 댓글을 달며 인종차별 논란을 더욱 키웠다.</p> <p contents-hash="ad9f85cbee0ada776bf8ab22d9a4502ea2eef996e6d34893c6251a7a0871d000" dmcf-pid="u2S9S0rRXH" dmcf-ptype="general">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리암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의도치 않게 누군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 죄송하다. 저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어떠한 차별도 하지 않는다"는 사과문을 올렸다.</p> <p contents-hash="3acd114f6125b0e9b235093afc036fb21dda1cdffcd0597e2a6ffbf024f84c9b" dmcf-pid="7Vv2vpmeHG" dmcf-ptype="general">오아시스는 1991년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를 주축으로 결성돼 1990년대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9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제2의 비틀즈'라는 수식어를 얻었다.</p> <p contents-hash="6c9858616efb9a782558613c91ec55d3d865cdc70b6e281dd15e524a8386164a" dmcf-pid="zfTVTUsdtY" dmcf-ptype="general">이들은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원더월'(Wonderwall)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밴드의 주축인 갤러거 형제의 불화로 2009년 해체했다.</p> <p contents-hash="7cb6fe503b558a5fc91df48c96c19ccb2f868a78a3ecf3081ed28efb626925a6" dmcf-pid="q4yfyuOJ5W" dmcf-ptype="general">이후 각각 밴드를 결성해 음악 활동을 이어오던 이들은 해체 16년 만인 지난해 8월 전격 재결합했다.</p> <p contents-hash="ec41d86b376771d22f970bb08f8d0f16909158136284fc2634fe0d9575dc6d5f" dmcf-pid="B8W4W7Ii5y" dmcf-ptype="general">오아시스는 오는 10월21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내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오아시스가 한국을 찾는 건 16년 만이다.</p> <p contents-hash="abb78e0f84f9f0d745209413f5eb45cda0197c90669a8967a2d57b7560bea7ed" dmcf-pid="b6Y8YzCn1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zooey@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정수♥ 띠동갑 예비신부, 방송 출연 결심…'조선의 사랑꾼' 합류 08-13 다음 넥슨, 상반기 영업익 7601억원… 전년比 7%↑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