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강동원·이진욱과 묶일 수 있어 영광…허우대 멀쩡한 게 제 매력" [종합] 작성일 08-1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9CM4gqyX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26271e6b20ab9e43ed2ba68f939f8b6a698d8b0cfab508e9c69e2971642825" dmcf-pid="12hR8aBW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37651qfkm.jpg" data-org-width="1000" dmcf-mid="qkpvLOxp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37651qfk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3ba355883ac5fedd8a22fdad5c98904c6186a5f0f661306e1aa5e4b066ed29" dmcf-pid="tVle6NbYG1"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배우 신승호가 신작에서 사제복을 입고 매력을 뽐냈다.</p> <p contents-hash="4f326b54353a38af1f195535b77500095124347e7afbe2f98ba3970e43dccaaa" dmcf-pid="FfSdPjKGG5" dmcf-ptype="general">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백승환 감독과 배우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참여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fc11b6fee7d8f3c364f8d9dd8d37120d1bac0ed1c16a22c262380faecc9eb6c3" dmcf-pid="34vJQA9HtZ" dmcf-ptype="general">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p> <p contents-hash="d8b92e98150301a2377a1c82282cace155d75952d8bd316487efb8ce8ed7b9f5" dmcf-pid="08Tixc2XXX" dmcf-ptype="general">백승환 감독은 2021년 개봉한 '더블패티' 이후 4년 만에 돌아왔다. 이에 그는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계속 작품을 해왔다. 연극을 만들고, 뮤지컬도 준비했다. 그러다 이 작품의 원작을 만나게 됐고, 핵심 콘셉트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고 영화를 만든 계기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6b1ca1197ae1aada15d61a7596dbf6ae39697090eacaf169a1188fdc91ba906" dmcf-pid="p6ynMkVZHH" dmcf-ptype="general">그리고 "신승호가 영화 데뷔작을 저와 함께 했다. 제가 신승호의 매력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이번 작품을 제안했고, 뛰어난 재능 덕분에 캐릭터가 잘 표현됐다"라고 신승호와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42249997b3e4fc0e27fd70c2d930d1b7de4d8b8578a957d7abf8e6e1fa1afc7f" dmcf-pid="UPWLREf51G" dmcf-ptype="general">'파일럿', '전지적 독자 시점' 등에서 강렬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신승호는 "대본을 받았을 때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라 생각했다. 여태 연기한 캐릭터와 비슷한 점이 없어 꼭 연기를 해보고 싶어다. 신앙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였고,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겪는다는 점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8703f905390d3227820bec27cd14d1b6f2f0778c24cbed62ae5dfd77c752ad" dmcf-pid="uQYoeD41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38908akex.jpg" data-org-width="1000" dmcf-mid="G3rxfozT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38908ake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9d315fc97b7eab5ba38eeff33af350169618f1447721900e4a1f8a17d940704" dmcf-pid="7xGgdw8t1W" dmcf-ptype="general">평소 강인한 이미지로 각인된 신승호는 신부 연기를 준비하며 "저는 외적인 이미지가 강하고 무거운 배우다. 이번 영화에서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은 않는 신부를 연기하고 싶었다"라고 캐릭터를 구축했던 과정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ed67395532f98c6ab2e8ec627b83ef331fc5aeb6fc669123c2a5ec64f3ea882e" dmcf-pid="zMHaJr6F1y" dmcf-ptype="general">그리고 '검은 사제들' 강동원, '검은 수녀들' 이진욱과 함께 한국 영화의 사제복 계보에 묶인 것 같다는 말에 신승호는 "제가 키가 크고 허우대가 멀쩡은 하다. 하지만 제가 잘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분들과 함께 묶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앞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니폼 입어보고 싶다"라고 재치 있게 말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살렸다.</p> <p contents-hash="9a990dbebcb14397e5a7a1bd9da72c79fde0342ec237aa8d32b440c61a805de1" dmcf-pid="qRXNimP35T" dmcf-ptype="general">욕망을 분출하는 무당 역을 맡은 박명훈은 "시나리오의 매력을 느꼈고, 영화 속 주인공이 신앙심과 인간적인 복수가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했다"라며 영화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리고 "캐릭터의 탐욕스러운 면을 더 잘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아 10kg 증량했다"라고 말하며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을 공유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32dfad7ed104a2fbebad3a34a0f561e1248e76704641fc720c48119e35b2dbf" dmcf-pid="BAzIDYg2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40193fult.jpg" data-org-width="1000" dmcf-mid="Hik8KJph1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40193ful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0a993097f744d550d324d4bda2e77b6906332b5843d9204fa0877007f8402eb" dmcf-pid="bcqCwGaVHS" dmcf-ptype="general">강력계 형사 역을 맡은 한지은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누군가에게 선인 것이 누군가에겐 악이 될 수 있다.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라고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 흥미를 느꼈던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925cd19db3aacbe2e83a801ceb4a5be9c36ed7eb38fa4320b50eba3604a9e5" dmcf-pid="KkBhrHNfXl"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를 통해 서늘한 모습을 선보인 전소민은 "이 역할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 도전하겠다는 마음이 컸다. 저의 변신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택이라 주저 없이 선택했다"라고 말하며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b7b486209d2b868652791c287085b2c7f76d4443c51802437fc071888ddb25a" dmcf-pid="9EblmXj45h" dmcf-ptype="general">한지은과 전소민은 대학 동기로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 한 작품에서 재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p> <p contents-hash="f1848c5ccb43f258c122e403dbbc5cca592437f09cba9395b1bfc83d61fa2a7f" dmcf-pid="2DKSsZA81C" dmcf-ptype="general">전소민은 "한지은과 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같이 연기하는 장면이 없어 아쉬웠다. 학교 다닐 때도 좋았지만, 사회에 나와서 이렇게 활동하고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라고 한지은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e6ecfdb1d7aa34bf1acb807afc715b11273be7f3017ac043e8b8d0bb6be4cb" dmcf-pid="Vw9vO5c61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41448bocy.jpg" data-org-width="1000" dmcf-mid="XezSsZA8G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41448boc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107ab49761b2bc952b1f447b40f57e3146192f9b3366e3749b98b282093f696" dmcf-pid="fr2TI1kP1O" dmcf-ptype="general">한지은은 "같은 전공을 하고도 오랜 시간 동안 배우로 활동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동기로서 한 자리에서 만난다는 게 너무 감사했고, 든든했다"라고 전소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리고 "나중엔 꼭 만나는 신을 촬영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e8353adb16ba2f0b38bf0166e2dd92bcaa37b777d6dbacafb22425ac0196a14" dmcf-pid="4mVyCtEQYs" dmcf-ptype="general">이를 듣던 백승환 감독은 "사실, 두 배우가 만나는 장면이 있기는 했었다. 이번에 보여줄 수 없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두 분을 모시고 싶다"라고 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였다.</p> <p contents-hash="5a3519a760c750c8d9252e488c2665ac1b95e43f565649b4871b1e03eea44091" dmcf-pid="8sfWhFDxYm"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 직전 배우로서 갈증을 느꼈다는 전소민은 "갈증이 다 해소된 지는 모르겠다. 늘 확신을 갖고 연기를 하려고 하지만, 편집되고 완성된 장면을 보면서 아쉬움을 느낀다"라고 이번 촬영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b112c3aaa1fb6b65e4cf14b6facd75185f786fc0c3295f789009bb2b545657d4" dmcf-pid="6O4Yl3wM5r" dmcf-ptype="general">그리고 "집에 가면 오늘 촬영했던 걸 혼 자 한 번 더해볼 정도로 아쉬웠다. 제가 가진 갈증은 앞으로도 채워나가야 하고, 보시는 분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제 갈증과 성취감이 채워질 것 같다.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새로운 연기를 향한 의지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cbae886dcfee9213a870319a00ff3253e038564f7c803612e8e2bbd8291b71" dmcf-pid="PI8GS0rR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42799lclx.jpg" data-org-width="1000" dmcf-mid="ZI4Yl3wM5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tvreport/20250813175042799lcl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27d384ba48a8d3c398e526b334d4cf5a67bc8648c789c03dfbe42c9da686680" dmcf-pid="QC6Hvpme1D" dmcf-ptype="general">한지은은 전소민의 말에 공감하며 "저도 늘 아쉬움이 있다. 저는 촬영 끝나고 차에 타는 순간부터 당일 했던 연기를 다시 해 본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75ea54ca428832f94617bdb789db5f748253fb2aca6440b652f885dc850e0be" dmcf-pid="xhPXTUsdtE" dmcf-ptype="general">배우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으로 깊이감을 더한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이번 달 22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ad093fb2eff363cceeb1e743320658c3b58f9b61b4d55b348f243c4b22b846a" dmcf-pid="y4vJQA9HHk"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연애 말고 결혼' 에일리, ♥최시훈과 혼전동거 "혼인신고는 작년 8월에" 08-13 다음 '46세' 채연 "결혼 안 했지만 연애는 많이 해..남자들이 늘 다가와"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