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1000승 금자탑…김승연 한화 회장 "이글스의 전설로 남길" 작성일 08-13 24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8/13/0000143875_001_20250813180312607.jpg" alt="" /><em class="img_desc">1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개인통산 1000승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양상문 투수코치, 손혁 단장, 김경문 감독, 양승관 수석코치. 한화이글스 제공</em></span></div><br><br>"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합니다." <br><br>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3일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의 KBO리그 통산 1000승 달성을 축하했다. <br><br>전날 김경문 감독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br><br>이날 김 회장은 축하서한을 통해 "(김경문 감독의) KBO 통산 1000승 금자탑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최고 명장의 리더십이 이글스의 새로운 역사와 함께 영원한 전설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br><br>이외에도 김 회장은 기념 선물과 화환도 보내 축하했다. 기념 선물은 비공개로 전해졌다. <br><br>김 회장의 야구 사랑은 재계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br><br>1986년 구단 창단 이후 40년 동안 구단주로서 이글스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해 9차례, 올해는 5차례 경기장을 직접 찾아 팬들과 함께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br><br>선수단 지원도 꾸준하다. <br><br>지난해엔 1군 선수단 전원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올해는 1·2군 선수 및 스태프에게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과 스테이크 세트를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br><br>김경문 감독은 "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김승연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한화이글스에 애정을 보여주시는 회장님과 팬들의 성원을 느끼고 있다. 올 시즌 우승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br><br>한편 김경문 감독은 지난해 6월 한화이글스 제 14대 감독으로 부임한 뒤 팀 체질 개선에 나서며 탁월한 승리의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부임 첫 해인 2024시즌 8위(승률 0.488)에 머물렀던 팀은 올 시즌 13일 현재 2위(승률 0.596)로 선두를 추격 중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K-AI 도전]③업스테이지 "3000억 파라미터 신형 솔라로 'AI 기술주도권' 확보" 08-13 다음 "너무 신기하고 기뻐요"… 한국 핸드볼 국가대표 현재와 미래가 만났다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