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크리닝]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들린 배우들의 연기는 굿, 엔딩의 의미는 신만이 아실 것 ★★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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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1XyuOJha">
          <p contents-hash="a49ce3386ef8825588482205be31d66385432673728f854b7f78c2fa27390590" dmcf-pid="uVtZW7Iiyg" dmcf-ptype="general">▶ 줄거리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585d8a0a407906b1cc2d26b8bd2bf46ee1b0ede2ad6c37f6bd56880a594bd40" dmcf-pid="7fF5YzCnW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07365csri.jpg" data-org-width="900" dmcf-mid="FDeCrHNf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07365cs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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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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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8038454e56fae4c2f1afd02ea98a96a63a110a381bcd298ed32180cc06c5ad7" dmcf-pid="z431GqhLTL" dmcf-ptype="general"><br>"사람을 죽여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까." 어느 날 이런 고해성사를 받은 신부. 그는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에 대한 충격적인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를 할지 신부로서 고해성사 내용을 비밀로 할지 고민하게 된다. </p>
          <p contents-hash="0909c5b8a576d8d21b4a2140241909942e11f102d1f96748e6bea2e52c7408a0" dmcf-pid="q80tHBloCn" dmcf-ptype="general">▶ 비포스크리닝 </p>
          <p contents-hash="b5d28906d7a077467787b23b8f2c08378bcff0d9f02d2acb1d097213f6ce5fca" dmcf-pid="BjP4KJphyi" dmcf-ptype="general">이 영화는 4년 전 '더블패티'를 선보였던 백승환 감독과 신승호의 재결합이다. 백승환 감독은 "원작이 CJ O’PEN 최종 TOP6 진출작인 고준석 작가의 작품으로, 원제는 '경계인'이었는데 부제로 적어온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라는 제목에 매료되어 개봉까지 오게 됐다"며 영화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독특한 제목의 이 영화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고, 2025 토론토아트필름스피릿어워드 최우수 감독상, 2025 뉴욕인디펜던트아트필름페스트 최우수 감독상, 2024 시네마토그래피앤포토그래피어워즈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 2024 산타페무비어워즈 최우수 장편영화상, 2024 할리우드국제다양성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2024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최우수 장편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의 초청과 수상 행렬을 이어왔다. </p>
          <p contents-hash="e32ac355dec9eb2b848713a4a55e8e829078602e3f0997f675d6cfdfb3326734" dmcf-pid="bAQ89iUlvJ" dmcf-ptype="general">영화에는 대세 괴물 배우 신승호가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에 빠진 신부를 연기했고, 여기에 박명훈, 한지은, 전소민 등이 출연해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0caa9de90b8f9a648291043f623fde998db2bc455c8d7b3d879ba9f8b50977" dmcf-pid="Kcx62nuS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08569lkon.jpg" data-org-width="900" dmcf-mid="3UquFfYc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08569lko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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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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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09796nifj.jpg" data-org-width="900" dmcf-mid="0lvhmXj4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09796nif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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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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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11072kamc.jpg" data-org-width="900" dmcf-mid="ptLJxc2X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iMBC/20250813180811072kam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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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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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b7321ae904a2da810429b1fa1f3676ec1034941531a31cbafcfafdcfd2b83c8" dmcf-pid="VDex4gqyvM" dmcf-ptype="general"><br>▶ 애프터스크리닝 </p>
          <p contents-hash="4be725c582155149bb4ccb752bcc53e398af3abb9f487bafc0abd199a4a3c889" dmcf-pid="fwdM8aBWlx" dmcf-ptype="general">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영화다. 초반에는 종교적인 색채가 짙어서 '콘클라베' 같은 천주교만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지만 한 신자의 고해성사 이후 장르는 급변한다. </p>
          <p contents-hash="0852ab5f9431be426ba355a60a1dc44b3d48033bbea2255f07564d86d1189943" dmcf-pid="4rJR6NbYCQ" dmcf-ptype="general">밝혀야 할 진실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시대인데, 그런 시대를 고해성사 받는 신부로 대변한 것인가? 신앙인으로서 고해자의 비밀을 지켜야 하지만, 자연인으로서는 진실을 파헤쳐 복수하고 싶은 한 개인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이야기다. 영화 속에는 굉장히 많은 상징과 의미, 은유가 포함되어 있다. 사제, 형사, 무당, 사이비에 빠진 광신도들이 등장해 종교, 구원, 용서, 복수를 그려내는데, 그 방법적인 면에서는 '신의 뜻'을 의심하게 하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펼쳐진다. </p>
          <p contents-hash="ac054570174086df24a24b453c5f8ae743afd9301f98d1c61c736adc9588bb56" dmcf-pid="8miePjKGlP" dmcf-ptype="general">중간에 살짝 졸음 포인트가 있긴 하지만 끝까지 보고 나면 엔딩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에 대해 상당히 많은 생각과 토론을 하게 만든다. </p>
          <p contents-hash="54e5e50b10e145aef8a7b3e45ee92955eecc7b1dc8231a7ccc4f59893a264e36" dmcf-pid="6sndQA9Hv6" dmcf-ptype="general">'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어떻게 해석해야 해?'라는 질문은 쉽게 해소되지 않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큰 키와 좋은 피지컬, 사제복을 입은 신승호는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중저음의 목소리는 비종교인도 종교인이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이다. 전소민과 박명훈의 연기는 그야말로 신들린 듯하다. </p>
          <div contents-hash="98e459933d4bc697a16b7fee9bf10b108ba9ceaa023ad8685d4d5e4e92180d04" dmcf-pid="PeB734GkW8" dmcf-ptype="general">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8월 22일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트리플픽쳐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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