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카카오, MCP 플랫폼 오픈… AI 에이전트 시대 대비

작성일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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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hHVYzCnvi">
          <p contents-hash="a97c625ce1fc4abc67918023ffebe9351cd34792d0fece4e773f2b8a66f84ada" dmcf-pid="7OWKTUsdhJ"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MCP(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플랫폼을 공개했다. AI 모델이 다양한 외부 앱·서비스들과 한 곳에 실시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MCP 플랫폼을 바탕으로 국내 AI 에이전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p>
          <div contents-hash="c5c181d72909c0d57cad7bf1fffea720e0209adf96b7302ac5b2d933386dbd89" dmcf-pid="zIY9yuOJld"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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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p> 무슨 일이야 </p>
           <br> 카카오는 AI 에이전트에 활용될 수 있는 MCP 플랫폼 ‘플레이MCP’를 베타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MCP란 AI 모델을 외부 앱·서비스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표준화한 일종의 ‘공통 언어’다. 기존에는 AI 모델이 다른 시스템에 접속하려면 각각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따로 연결해야 했다. MCP는 이 챗봇에 ‘손’과 ‘발’을 달아주는 역할을 한다. MCP를 연결하면 AI 챗봇이 채팅창 밖으로 벗어나 여러 앱과 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매끄럽게 옮겨가며 작업할 수 있다. MCP를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 필수 요소로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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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b3ab750756028628f97b29060a1865f0865ded22dc637da2d86cbacd15851c" dmcf-pid="qCG2W7Iiye" dmcf-ptype="general">해외에선 지난해 11월 앤스로픽이 오픈소스로 MCP를 처음 공개한 이후 주요 기업들이 도입이 본격화됐지만, 국내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개방형 MCP 플랫폼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콘퍼런스콜 당시 카카오는 “하반기부터 AI 에이전트 시대에서도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5e9fe6b05e456decc9d86a06197b91a1dc50165f8562038f1228edb27bc595" dmcf-pid="BhHVYzCnh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플레이MCP 페이지. 플레이MCP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joongang/20250813183441607qoup.jpg" data-org-width="559" dmcf-mid="PStcVL7v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joongang/20250813183441607qou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플레이MCP 페이지. 플레이MCP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fa8f657c1dbad121f824a866730c93b58c6b6c97d65564fc940c44d8193aaa" dmcf-pid="blXfGqhLCM"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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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p> 어떻게 사용해 </p>
           <br> 플레이MCP 사이트에서 연결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AI 채팅’에 적용한 뒤, AI 채팅에서 원하는 명령을 내리면 된다. 가령 카카오맵과 카카오톡을 연결한 다음 AI 채팅에서 ‘합정 근처 주차가 가능하고 앉아 있기 좋은 카페를 알려줘’라고 말하면 카카오맵에서 조건에 맞는 카페를 찾아서 알려주고, ‘이 정보를 나와의 채팅방으로 보내줘’라고 주문하면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이다. 현재 플레이MCP의 AI 채팅에는 GPT-4o 모델이 사용됐고, 카카오맵,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 5개와 서드파티(제3자 앱) 기록 앱인 ‘투두메이트’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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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b5da708ab257716be842a70c1b2163d29b631dae294fd3888c7425466540da" dmcf-pid="KSZ4HBlo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플레이MCP에서 작업을 수행한 모습. 카카오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joongang/20250813183442869ldvr.jpg" data-org-width="558" dmcf-mid="QNqUO5c6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joongang/20250813183442869ld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플레이MCP에서 작업을 수행한 모습. 카카오톡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5d413eb358d6e8fc7959b515938f137a41e97c8a217c9c1e4eb6f09a90a124" dmcf-pid="9v58XbSghQ"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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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p> 앞으로는 </p>
           <br> 관건은 카카오의 플레이MCP를 시작으로 국내 MCP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을지 여부다. 플레이MCP는 오픈 플랫폼으로, 카카오 외부 개발자도 이 MCP 생태계에 자신이 만든 MCP를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MCP는 내부 심사를 거쳐 일반에 공개될 수도 있다. 카카오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연내 카카오와의 시너지 협업 방향이 구체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733e0139a93b43fd8d51a82c39efac5ab3ca2330c377c95e344fd242a3bfa5b" dmcf-pid="2T16ZKvavP" dmcf-ptype="general">■ 더중앙플러스 : 팩플</p>
          <p contents-hash="298d10d8f2bfc8a68230209f2cd9544308913d1048f60538d9b3a37eaf3176e3" dmcf-pid="VytP59TNT6" dmcf-ptype="general">「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p>
          <p contents-hash="6ef8513122d0c9f78efc3726f533be11e7c48ef96af04a61b5e55f3f658fd28c" dmcf-pid="f7fA2nuSv8" dmcf-ptype="general">스마트폰 손댈 일 사라진다, AI 에이전트 확 뒤집을 MCP <br> 이제 AI끼리 소통하고, 사용자의 요청을 여러 AI들이 나눠서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왔다. 업무 요청을 받으면 PM(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하는 AI가 “이 업무는 요약 전문 AI 에이전트(비서), 그다음은 글쓰기 AI가 정리하고, 마지막은 번역 AI가 마무리하자”며 각 AI에게 업무를 분배하고 조율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연스레 속도는 빨라지고 결과물의 질도 좋아진다. AI가 ‘도구’를 넘어 ‘동료’로 진화하는 시대가 열리게 된 것.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2988 </p>
          <p contents-hash="a0008824d30fed08b6a2a0752320bcca7458bc61abc1921383bb6cded3248413" dmcf-pid="4z4cVL7vS4" dmcf-ptype="general">“클로드, 내 노션에 글 써줘” AI끼리 연결한 MCP 실전팁 <br> 인공지능(AI)이 채팅창을 넘나들며 외부 도구들을 자유자재로 다루기 시작했다. AI 챗봇 클로드가 내 노션 페이지를 작성해 올려주고, 깃허브 코드를 분석하고, 슬랙 메시지를 보낸다. <br>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Model Context Protocol)가 AI에게 손과 발을 달아주며 이 모든 건 현실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AI가 채팅창 안에서만 만능 일꾼이었다면, 이제는 몇 단계나 거쳐야 하는 복잡한 업무도 자동으로 척척 해낼 수 있게 된 것. 복사와 붙여넣기를 반복했던 지루한 작업들, 여러 앱을 오가며 해온 이 번거로운 업무들이 사용자 입장에선 한 번의 대화만으로 해결된다. 바빠진 건 AI 하나뿐.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3289 <br> 」</p>
          <p contents-hash="fe0d8b020ede378a0e3dd0e84b929da8c40f67c95537102d7e6295a49047690a" dmcf-pid="8q8kfozThf" dmcf-ptype="general">김민정 기자 kim.minjeong6@joongang.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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