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뉴진스 조정 기일 앞두고 확산 중인 ‘수상한 성명문’ 작성일 08-13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awzeD41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e0c7fd5cacb0925dd95aca7c29ce179b2e7f2475a65f7a8669d5e162ec03d8" dmcf-pid="zNrqdw8t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182817382gfyj.jpg" data-org-width="1600" dmcf-mid="uhWQkyLK0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sportsdonga/20250813182817382gf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a4afad99e24878b4a5f12b3f280a8b41d0d432067430a66c1672b7636314b4b" dmcf-pid="qjmBJr6F37" dmcf-ptype="general"> ‘요단 강 건넌 5+1, 뉴진스+민희진 옵션을 합의 대전제로 거듭 삼는 저의가 도대체 뭐냐? 이래서 봉합이 되겠나.’ </div> <p contents-hash="1c7c6746ba49b34add5ae583a4cae5d7b263f76f6c01b4a80a26d0699b551f89" dmcf-pid="BLkUxc2X3u" dmcf-ptype="general">법원이 비공개 조정 기일을 통해 어도어-뉴진스 간 갈등 중재에 나선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선 뉴진스 팬덤이라 주장하는 신원 미상자들의 성명문이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ce53b71cfcaf4031087412c4c5278142431e02213f8994f7356123904663018c" dmcf-pid="boEuMkVZuU" dmcf-ptype="general">‘어도어의 평화를 바라는 뉴진스 팬덤 연합’이라 한 이들 성명문은 내홍 해소가 목적인 5개 제안 사항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재안은 그러나 법원조차 중재 대상들로 ‘특정’한 뉴진스와 이들 소속사 어도어 외에 지난 해 자진 사임한 민희진 전(前) 대표를 소환, 합의의 대전제로 삼고 있어 누리꾼 간 ‘설왕설래’를 초래하고만 있다.</p> <p contents-hash="071a2c4cf92f89d132bf4d7845421cbd06f4f26e7ba062c5680d8453602eefd9" dmcf-pid="KgD7REf5zp"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일각에선 해당 성명문이 이번 소송과 ‘무관’한 민 전 대표를 합의 주체의 한 축으로 묘사하고 있는 점을 들며, 팬덤이란 미명 아래 특정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게 아니냐 날카롭게 꼬집고도 있다. </p> <p contents-hash="e83a604309a73ae43e0fdd9d27817c8ff608b42d9e8390237300c10fa2723f29" dmcf-pid="9awzeD41u0" dmcf-ptype="general">제안 사항은 구체적으로 어도어와 민희진, 뉴진스간 상호 사과를 시작으로, 천문학적 풋옵션 포기 등을 대가로 한 민희진의 어도어 대표 복귀,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상법상으로도 보장받는 고유 권한인 어도어 이사 임명권 행사, 이에 더해 이사(회)의 대표 해임 의결 행사 또한 주주간계약 개정을 통해 ‘방지’할 것을 명문화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p> <p contents-hash="351a3186e6d70e8d3f545654c2e410aa3d96df3122409f0bb3e27885a5d6f100" dmcf-pid="2Nrqdw8tu3" dmcf-ptype="general">덧붙여 성명문은 어도어가 속한 하이브 멀티레이블 체제의 공고한 유지를 위해 민희진과 뉴진스도 성실히 활동할 것을 제안했다.</p> <p contents-hash="2a957a85533013351a94f483ff210b8907fc75e9c69a865b55c44c883218fd5e" dmcf-pid="VjmBJr6FuF" dmcf-ptype="general">얼핏 어도어와 뉴진스 양측 입장을 한발씩 뒤로 물러나게 하려는 듯한 시도로 보이지만, 케이(K)팝 업계 안팎에선 ‘감언이설과 어불성설의 사이 그 어딘가’인 듯한, 그런 이유로 실현 불가한일일 거라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8a8cac4dd51a6318a3f7479297deda4bfba7897e961ad3efda469de7cdd60eff" dmcf-pid="fAsbimP3Ft" dmcf-ptype="general">한 관계자는 13일 “어도어와 뉴진스의 중재 테이블에 스스로 사임한 민희진이 함께 앉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 아닌가” 되묻고는 “뉴진스가 애초 6명 아니었냐는 일각의 냉소 섞인 목소리도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팬심’은 응원하는 아이돌이 연차를 거듭할수록 그야말로 독립적 아티스트로 당당히 홀로 서길 바라지 않아 왔냐”며 안타까워 했다.</p> <p contents-hash="52196df93380340d406e618038495832b2f1806c40c8fa9f0d1337c919117ad8" dmcf-pid="4cOKnsQ0F1" dmcf-ptype="general">그런 가하면 또다른 관계자는 해당 성명서 상 합의 조건으로 명시된 ‘천문학적 액수의 풋옵션 포기’ 대목을 언급하며, 이를 작성한 팬덤이 분쟁 당사자간 갈등의 ‘맥’을 잘못 짚고 있는 듯하다 지적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2767c6e4bb0d8a4886d309da77f1ac957b69be6e60b5686ff05b9b093166dae5" dmcf-pid="8Rg1fozT05"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금전상 권리를 포기하는 대신 민희진의 대표직 복귀를 허용하라는 제안은 어도어-하이브 입장에선 그야말로 ‘궤변’일 것”이라며 “하이브와 어도어는 물론, 당사자인 민희진조차 확인한 ‘신뢰 관계 파탄’이 갈등을 초래한 결정적 배경 아닌가. 돈 문제에서 비롯된 사안이 아님”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p> <p contents-hash="b1d850099c1df0925708c9c5fa49777274e3ececd02fb39a9775f0cfa8d4e948" dmcf-pid="6eat4gqyzZ"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재판장 정회일)는 14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와 관련, 직접 조정에 나선다. 이날 조정 실패 시, 재판부는 10월 30일 최종 선고를 내릴 방침이다.</p> <p contents-hash="fd68838b555ce02b40bb61ce97653f6a54ef00c95667a896be9336b7ba960ff5" dmcf-pid="PdNF8aBWpX" dmcf-ptype="general">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골때리는그녀들' 이유정 슈퍼 플레이(골때녀) 08-13 다음 하하♥별 딸 송이, 아이돌 데뷔? 이현이 "노래 잘 해..DNA 있더라" (형수는 케이윌)[순간포착]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