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갓’ 신승호, 강동원·이진욱 사제 계보 잇는다 [쿠키 현장] 작성일 08-13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기자간담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nX6NbYA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cbd489de6828902a3adf559361cd341be1959ed9a16824f93223963b334941" dmcf-pid="BFLZPjKG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승호가 1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kukinews/20250813184806196ocpt.jpg" data-org-width="800" dmcf-mid="Z9WQsZA8N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kukinews/20250813184806196ocp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승호가 1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9d56736af4914b0da0288179c54aac932396f0325e4401542fc1921c814b8cf" dmcf-pid="b3o5QA9HAK" dmcf-ptype="general"> <p><br>사제복 잘 받는 젊은 신부가 버석한 얼굴로 스크린을 찾는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신승호 이야기다.<br><br>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 감독 백승환)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백승환 감독, 배우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참석했다.<br><br>‘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br><br>CJ ENM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 오펜(O‘PEN)이 발굴한 각본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원제는 ‘경계인’이었다. 백승환 감독은 부제였던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제목으로 밀어붙인 이유에 대해 “발음과 길이 측면에서 난해할 수 있지만 패기 있는 도전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이 제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br><br>메인 캐릭터는 고해성사를 통해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면서 고뇌에 휩싸인 채 진실을 추적하는 신부 정도운이다. 이는 백승환 감독의 작품 ‘더블패티’로 스크린에 데뷔했던 신승호가 맡았다. <br><br>신승호는 “강하고 무거운 이미지인데 그렇지 않아 보이는 신부를 연기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심이 있었다. 그리고 보시는 분들이 이렇게 행동하겠구나 판단이 서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연기 주안점을 밝혔다.<br><br>신승호는 영화 ‘검은 사제들’ 강동원, ‘검은 수녀들’ 이진욱에 이어 사제복을 입게 됐다. 그는 사제 계보에 이름을 추가한 소감을 묻는 말에 “묶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것들 중 하나가 키나 피지컬인데 사제복을 입었을 때 보기에 불편한 점만 없었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유니폼을 입고 싶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br><br></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69f338c6f0b20d83e95b3c03f674cc2e368964a048a7e537da448fd6f37424" dmcf-pid="K0g1xc2X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박명훈, 전소민, 백승환 감독, 한지은, 신승호(왼쪽부터)가 1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kukinews/20250813184807483jiry.jpg" data-org-width="800" dmcf-mid="7spaGqhL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kukinews/20250813184807483ji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박명훈, 전소민, 백승환 감독, 한지은, 신승호(왼쪽부터)가 13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희태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3f0c58cbcdd74eb5b90026254e10aa16004381c271e440d504e569c77c6aad" dmcf-pid="9WQSbd0CgB" dmcf-ptype="general"> <p><br>한지은은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윤주영으로, 전소민은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백수연으로 분했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동기인 두 사람이 전개상 마주치는 장면은 없지만, 한 작품에서 조우했다는 사실 자체가 흥미롭다.<br><br>이와 관련해, 전소민은 “같이 연기하는 장면이 없어서 아쉽기도 했지만, 동기가 사회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한 작품을 같이 하고, 지금 함께 간담회에 참석해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깊고 벅차다”고 전했다.<br><br>또한 작품에서 얼굴을 갈아끼운 전소민은 자신의 도전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여전히 변신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역할 겁내지 않고, 매번 신선한 모습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br><br>박명훈은 기괴한 무당 심광훈을 연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10㎏ 증량까지 했다는 그는 “기괴하고 폭력적이면서 음란한, 여러 자아가 섞인 사람이라고 봤다. 이 모습이 어떻게 보이면 좋을까 고민했다”며 “살을 찌워서 덕지덕지 붙은 포악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br><br>‘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백승환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 영화다. 백 감독은 “18년 전 케이블 방송국에서 테이블을 나르면서 일을 시작했고, 다섯 번째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 한 번도 흥행한 적 없지만 열다섯 번째, 스물다섯 번째도 영화도 만들겠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승호는 “영화가 힘든 시기라고 느껴진다. 뜨겁게 열심히 촬영했으니까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br><br>‘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22일 개봉한다.<br><br></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a2b3c5491d43e1a62568f158dee2ed6ce9fc4f70f355db16dd2a26d45db6e9" dmcf-pid="2YxvKJph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3/kukinews/20250813184807720jfgy.jpg" data-org-width="500" dmcf-mid="zUujXbSgj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kukinews/20250813184807720jfgy.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1a687e23b4d3e04d0757bd4f1222f1bb295db4e389605a7950a8293897498c4b" dmcf-pid="VGMT9iUlkz" dmcf-ptype="general"> <br>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룡 만난 세븐틴 준 '포풍추영' 신선한 악인의 얼굴 08-13 다음 임윤아, 조정석 흥행 기운 받나…"올여름엔 나란히 각자, 의미 있어"('악마가') [인터뷰②] 08-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