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엔 ‘힐링’, 누구엔 ‘킬링’…“배려 버린 배려 ‘스테이’ 말고 떠나라”[여보세요] 작성일 08-14 5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5VhuOJF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62b3e5507922ab7db54588a9919eb5433438a428dc79ec1adba5257e526743" dmcf-pid="uU1fl7Ii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rtskhan/20250814025140634opsk.jpg" data-org-width="796" dmcf-mid="pZSUkXj4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sportskhan/20250814025140634ops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2a80218fed01bfc48e0b3c8a29f463b47daa4917331a534a95fff07aeae7c41" dmcf-pid="7ut4SzCnUb" dmcf-ptype="general"><br><br>“살아 숨 쉬는 것도 감사해.”<br><br>EXID 하니가 최근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한 말이다.<br><br>“살아 숨 쉬는 것도 미안해.”<br><br>하니의 말을 들은 어떤 이의 절규다.<br><br>EXID 하니는 최근 MBN ‘오은영 스테이’의방송 출연을 자제했어야 했다. 오은영 역시 하니 출연이 이때 꼭 필요한 선택이었는지 따져봐야 했다.<br><br>“미안하다”는 말은 하니의 남자 친구 양재웅이 병원장으로 있는 W(더블유)진 병원에서 죽은 30대 여성 환자의 어머니가 충혈된 눈으로 내뱉은 푸념이다.<br><br>이전까지 하니의 의도치 않은 현실은 양재웅 사건에서는 ‘별건’이었다. 방송의 소재가 된 하니의 결혼 연기와 그에 따른 치유 여행은 한마디로 그의 잘못이 아니다. 오히려 그녀의 도의적 행동에 아쉬움을 담은 평가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하니는 오은영의 손에 이끌려 스스로 불섶으로 뛰어들었다.<br><br>하니의 현실은 쇼닥터 양재웅과의 결혼 연기로 인한 것이고, 결혼 연기는 병원장 양재웅의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건에 기인한다. 현재 이 사건은 소송 중이다.<br><br><strong>오은영의 스테이는 하니를 내세워 힐링 예능을 극대화하려 했지만, 누군가에게 킬링 예능이 됐다</strong>. 그 누군가는 앞서 말했듯 ‘살아 숨 쉴 수 없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의료 사고 피해자와, 그의 가족이다.<br><br>자신의 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해 양재웅은 카메라 앞에서는 사과했지만, 가족 앞에서는 사과는커녕 고개를 돌렸다. 이 일은 지난해 10월 양재웅의 국감 출석 당시 국회에서 벌어졌다. 가족은 사망 피해자의 상황을 웅변했고, 양재웅은 그 앞에서 사과는 커녕 탈변해 그 자리를 떴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만 사과하는 역시 쇼닥터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의 책임 마저 회피한다. 그 사건에 대해 담당의 등의 과실이란 프레임을 씌워 말한다. 어떤 대통령처럼 부하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 오버랩된다.<br><br>결국 <strong>방송을 통해 오은영은 현재 진행형인 사건을 ‘스테이’ 시켰다. 하니는 그 급정거에 몸의 중심을 잃고 W진 병원 환자 사망 사건 속으로 쏠려 들어갔다.</strong> 마음고생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아이러니한 해명이 전면에 등장하며 시청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음은 물론이다.<br><br>이때 해당 사건을 반추해 볼 필요가 있다. 하니는 지난해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할 예정이었다. 같은 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정신병원에서 입원했던 환자가 사망했다. 환자 사망 사건의 해결이 양재웅의 책임 회피로 늘어지는 가운데 하니와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비난이 일었다. 결국 결혼은 잠정 연기됐다. 그 와중에 하니는 MC로 활약할 예정이던 JTBC ‘리뷰네컷’에서도 하차했다. 하니는 양재웅으로 인해 이중고에 시달린 셈이다.<br><br>하니는 마음의 부담 치유하기 위해 인도를 찾았다.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닌 30대 여성 환자는 다이어트 약 중독을 치유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W진 병원이다. 그리고 17일 만에 가성 장 폐색으로 숨졌다.<br><br>하니는 좋은 환경과 사람을 만나 그나마 살아길 힘을 얻었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병원의 그녀는 양재웅의 병원을 만나 침대에 묶어 강박됐다. 그리고 죽었다. 그 과정에 복부 통증을 호소했지만 방치됐다.<br><br>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은 하니에게 <span>“사람은 살다가 잘못을 하기도 한다. 인간이 어떻게 완벽하겠냐”면서 “내 잘못이라면 진심으로 사과하고 기다리면 된다”</span>고 말했다. 이 도움말을 들어야 할 사람은 하니일까? 그 대상은 양재웅이 더 적확해 보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br><br>경찰은 이 사건의 진용을 새로 짜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양재웅의 진술과 사건의 퍼즐이 일치하는지 따지는 과정에, 양지웅의 병원에선 또 다른 환자 사고도 벌어졌다는 얘기도 들린다.<br><br>방송 ‘오은영의 스테이’는 떠났지만 사건 ‘양재웅의 스테이’는 그대로 멈췄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숙 미련' 상철 "나한테만 잘했으면 미친X처럼 직진했을 것" 08-14 다음 염경환, 어떻게 '완판의 달인' 됐나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