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의 무서운 뒷심…오정아 상대 역전극으로 IBK기업은행배 우승 작성일 08-14 1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결승 3국 승리, 2승1패 정상</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8/14/0002761087_001_20250814103413449.jpg" alt="" /><em class="img_desc">최정 9단(오른쪽)이 13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오정아 5단과 대국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em></span><br>최정 9단이 IBK기업은행배 정상에 올랐다.<br><br>최정은 1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오정아 5단에게 24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br><br>1국을 패한 뒤 2~3국을 따낸 최정은 종합 전적 2승 1패로 패권을 차지했다. 우승상금 5천만원. 통산 3회 대회 우승 고지에도 올랐다.<br><br>최정은 이날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중앙에서 정교한 행마로 기선을 잡은 뒤 정확한 끝내기로 승리를 확정했다.<br><br>최정은 대국 뒤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IBK기업은행배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계속해서 좋은 대회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응원해주신 모든 분 덕분에 우승했다. 앞으로도 조금씩 발전된 바둑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br><br>생애 첫 타이틀을 노린 오정아는 1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최정의 벽에 막혔다. 오정아는 2021년 초대 IBK배 결승전에서도 최정을 만나 무너졌다. 준우승 상금 2천만원.<br><br>IBK기업은행배는 시간 누적 피셔 방식으로 각자 40분, 추가시간 20초로 진행됐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도영 이어 너마저...KIA 윤영철 시즌아웃, 오는 9월 토미존 수술 08-14 다음 아시아 국가 최초로 IBIA(국제 베팅 무결성 협회) 인증 협약 체결한 경륜·경정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