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6년 싸움의 결말…판결은 패소, 메시지는 남았다 (엑's 현장)[종합] 작성일 08-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V2vYFDxH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ffe83db5f874ee78285d697e5122f805958464728c58274a821e7d7e240215" dmcf-pid="Z84WXpmeH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111539774cqje.jpg" data-org-width="550" dmcf-mid="VqM53Blo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111539774cqj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2dd8cb92fe62a20c0f3a3ff3dcf0b69ffea5849a18ecb20940309cf28b20458" dmcf-pid="568YZUsdtc"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대법원, 김예나 기자) 무려 6년간 이어진 '아기상어' 표절 소송은 결국 원고 패소로 막을 내렸다.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하면서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고, 길고 긴 법정 싸움에도 마침표가 찍혔다.</p> <p contents-hash="76a9b6de896e79ba6e17cc36a5a87c17f17504ca34dfebff59c4b8b1f4a221d8" dmcf-pid="1P6G5uOJ1A" dmcf-ptype="general">대법원은 14일, 미국 작곡가 조니 온리가 더핑크퐁컴퍼니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p> <p contents-hash="9b7b365bc1961a29d0309125472afb627ca422562b7e75925aae7b5f31377525" dmcf-pid="tQPH17IiYj" dmcf-ptype="general">조니 온리는 지난 2011년 발표한 자신의 동요 '베이비 샤크'가 구전동요에 고유한 리듬을 부여한 2차 저작물이며, 더핑크퐁컴퍼니의 '상어가족'이 이를 표절했다고 주장하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약 6년 간 이어진 1·2심에서 모두 패소했고, 대법원 상고까지 이어졌으나 결과는 변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aa19d95afbe79791802a2ceecc95b6b902457c488a8812e52c2f0f9631ba8ac" dmcf-pid="FxQXtzCn5N" dmcf-ptype="general">긴 법정 싸움 속에서도 조니 온리는 창작자의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얻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니 온리는 최근 대법원 상고 2주년과 맞물린 시점에 나눈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에서 창작자의 권리와 이를 지켜내기 위한 사회적 장치의 필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c7eb0e3212bd64a8224b13505f193714ae02c1063848b27606ad61f02c8bc6d0" dmcf-pid="3MxZFqhLXa" dmcf-ptype="general">그는 "재능 있는 뮤지션들이 나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창작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지식과 이해도 갖춰야 한다"라며 창작자들 스스로도 권리를 지킬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97cb8482180f94850e5145480ddef3e218093e62012fe446a25ca3e033e357" dmcf-pid="0RM53Blo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111541052uopx.jpg" data-org-width="550" dmcf-mid="HX2vYFDx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xportsnews/20250814111541052uopx.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debedfdf249b27f26bec3d9a72d9222498067234a50f85222a326bc19df6194" dmcf-pid="peR10bSg1o" dmcf-ptype="general">아울러 창작자들이 온전히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법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도 주장했던 바. 그래야만 예술가들의 노력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그 결과물이 문화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p> <p contents-hash="3f65391cbad4358001f98e63b5c11d5894850eae919686feec83523aa283a84a" dmcf-pid="UdetpKvaGL" dmcf-ptype="general">비록 그는 최종적으로 패소했지만, 긴 싸움을 이어가며 창작자 권리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p> <p contents-hash="c87d55dca80a93e988c8580c2841cc81c0ca4837516c0a4cdc691c0a92f9ca50" dmcf-pid="uJdFU9TN1n" dmcf-ptype="general">법원에서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조니 온리가 던진 메시지와 철학은 여전히 남아 있다. 창작자의 권리와 예술가의 자존을 지키기 위해 그는 끝까지 싸웠고, 그 과정에서 얻은 성찰과 조언은 법정 판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p> <p contents-hash="7e512c27a6697e01aae1fc4835c806fa5b0ee5f9c04b5642d39723beea411087" dmcf-pid="7IOPRgqyXi" dmcf-ptype="general">사진=베이비샤크, 조니 온리 </p> <p contents-hash="107e5a2a1741b9b3e857f16212f38d9197e0355f63edaa7ade4f2b62bd73a475" dmcf-pid="zCIQeaBW5J" dmcf-ptype="general">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덱스 데뷔작 ‘아이쇼핑’, 유종의 미…염정아→원진아 혼신의 열연 빛났다 08-14 다음 ‘파인 촌뜨기들’ 양세종, 오희동으로 인생캐 경신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