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할머니도 '덕질' 한다..김영옥, 몬스타엑스 콘서트서 '울컥'

작성일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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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7162cd768c105a2d44aec14904cf660a77c79df5e3f7410c9e60ee5c752a4c" dmcf-pid="KHxFFqhL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poctan/20250814112726221ptbx.png" data-org-width="650" dmcf-mid="qlqSSXj4h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poctan/20250814112726221ptb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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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e128e6cec5a9efd721c190341513b3ccd115eb0f492613d1b4316416e61548f" dmcf-pid="9wuCCYg2Wo" dmcf-ptype="general">[OSEN=유수연 기자] 배우 김영옥이 몬스타엑스 주헌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며 콘서트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p>
          <p contents-hash="9dfb458713032ce9ac13d8777f875e0e2e13f84aa8c1938f8daab567fc74508f" dmcf-pid="2r7hhGaVWL" dmcf-ptype="general">13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87세에도 콘서트 뛰는 김영옥 할머니의 건강루틴 (집공개|동안비결) with 몬스타엑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cf35bb2c0783a07158439e5aa979b7f6576c85f278842d1f55faab84b388038e" dmcf-pid="VmzllHNfvn" dmcf-ptype="general">영상 속 김영옥은 집 안 곳곳을 소개한 뒤 “주헌이가 공연한다고 초대했다. 갈 수 있지, 다리가 이렇게 튼튼한데”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5676208bb280e27103c0bc74af7dd09513c63218b38e0a22e0a9faf326fa1f" dmcf-pid="fsqSSXj4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poctan/20250814112726398exkx.jpg" data-org-width="530" dmcf-mid="BjAVVMts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poctan/20250814112726398exk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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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f68aa6aa5423573a00fb5e8b4746c3703e780bba412b65517ad722de2d0e99e" dmcf-pid="4OBvvZA8SJ" dmcf-ptype="general">이날 김영옥은 신형 응원봉을 들고 공연장에 입장했다. 수많은 팬들을 바라보며 “장관이다, 장관이야”라고 감탄한 그는 무대 위 주헌을 발견하자 “장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객석 가까이 다가온 주헌과 눈이 마주치자 서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눴다.</p>
          <p contents-hash="9ad154877dc8b57cc82a62248c855511602b1b8eb52398175c370d5e8743572a" dmcf-pid="8IbTT5c6Sd" dmcf-ptype="general">공연을 즐기던 김영옥은 어느 순간 눈물을 훔치며 “맨 처음에 울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주헌은 “마지막에 너무 뛰시던데요? 제가 다 보고 있었다”고 장난스럽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03beb7ebefa5f943d4064cf224d7c2cd2ee052bc9a6b317728788f588d9fbbcb" dmcf-pid="6CKyy1kPCe" dmcf-ptype="general">콘서트가 끝난 뒤 김영옥은 대기실에서 주헌과 몬스타엑스 멤버들을 만나 위스키와 초콜릿을 건네며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정상을 위해 달리는 게 아니라 그냥 간다’는 말이 너무 좋았다. 나랑 똑같다”고 농담을 건넨 그는, 오랜 세월 이어진 인연만큼이나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445de759dc23c8176ddc431dd16c685427b4d2053690ade7272b939dcbbe376b" dmcf-pid="Ph9WWtEQvR" dmcf-ptype="general">한편, 김영옥과 주헌은 2016년 JTBC ‘힙합의 민족’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p>
          <p contents-hash="eaa9d3def8eeb225d0f1ebd372cca193b3140f3697caeb8c8c9e085fef8817fb" dmcf-pid="Ql2YYFDxvM" dmcf-ptype="general">/yusuou@osen.co.kr</p>
          <p contents-hash="13c6186ffbb05f273ba2fd71191c66795974f84e660f504e91b7b7906bcff51f" dmcf-pid="xSVGG3wMvx" dmcf-ptype="general">[사진] 유튜브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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