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윌리엄스, US오픈 단식도 출전…1981년 이후 최고령 기록 작성일 08-14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4/PRU20250808078701009_P4_20250814113317358.jpg" alt="" /><em class="img_desc">비너스 윌리엄스<br>[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Aaron Doster-Imagn Images</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에도 출전한다.<br><br>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4일 "윌리엄스에게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br><br> 1980년생 윌리엄스는 이로써 1981년 47세 나이로 여자 단식에 출전한 러네이 리처즈(미국) 이후 44년 만에 US오픈 테니스 단식 본선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됐다.<br><br> 지난달 말 올해 US오픈 혼합 복식 본선에도 초청받은 윌리엄스는 2023년 US오픈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br><br> 올해 US오픈은 혼합 복식이 19일부터 이틀간 먼저 열리고, 단식은 24일 본선을 시작한다.<br><br> 2000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5회, US오픈에서는 2000년과 2001년 단식 정상에 올랐다.<br><br>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가, 지난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에 출전하며 1년 반 가까운 공백을 깼다.<br><br> 지난해 8월 자궁 근종 제거 수술을 받은 윌리엄스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654위다.<br><br> 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에 47세 나이로 출전했던 리처즈는 1975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다.<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5년째 이어온 실무형 교육…대구 장애인체육, 현장 중심으로 뛴다 08-14 다음 [단독] 이영애·김영광 음식 좋은 날, ‘냉부해’ 출격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