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1천만 달러, 공식 상금 포함…상금왕은 최종전 끝나고 결정 작성일 08-1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4/0001283932_001_2025081411281682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4년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 스코티 셰플러와 가족들</strong></span></div> <br>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시즌 상금왕은 마지막 대회가 끝난 뒤에 정해지게 됐습니다.<br> <br> AP통신은 14일 "올해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이 공식 상금에 포함된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올해 PGA 투어는 14일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과 다음 주 투어 챔피언십 2개 대회만 남았습니다.<br> <br> 페덱스컵 상위 30명만 나가는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4천만 달러, 우승 상금은 1천만 달러(약 138억 원)입니다.<br> <br> 작년까지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는 상금은 보너스로 분류돼 공식 상금 액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br> <br> 하지만, 올해부터 투어 챔피언십 상금도 공식 상금에 포함되면서 상금 순위에 변수가 됐습니다.<br> <br> 이번 시즌 상금 1위는 스코티 셰플러(미국)로 2천36만 달러를 벌었습니다.<br> <br>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천615만 달러, 3위 J.J 스펀(미국)이 1천230만 달러를 기록 중인 가운데 이들은 남은 2개 대회에서 상금 1위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지난해까지 투어 챔피언십은 상위 30명 선수가 각자 보너스 타수를 안고 대회를 시작했습니다.<br> <br> 대회 시작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1위가 10언더파를 안고 대회를 시작하고, 2위는 8언더파, 3위 7언더파 등으로 1라운드에 나서는 방식이었습니다.<br> <br> 그러나 올해부터는 보너스 타수 제도를 폐지, 30명이 모두 똑같이 이븐파에서 시작하는 여느 대회와 같은 방식이 적용됩니다.<br> <br> 또, 지난 시즌에는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보너스 2천500만 달러를 한꺼번에 안겨준 것과 달리 올해는 이를 분산해서 지급합니다.<br> <br> 정규 시즌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 종료 시점의 페덱스컵 1위에게 천만 달러,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종료 페덱스컵 1위에게 500만 달러를 주고 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천만 달러를 주는 방식입니다.<br> <br> 이 가운데 윈덤 챔피언십과 BMW 챔피언십 종료 시점에 지급되는 액수는 공식 상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br> <br> 윈덤 챔피언십 종료 시점 페덱스컵 1위 셰플러가 이미 BMW 챔피언십 종료 시점 1위도 확보했습니다.<br> <br> 올해 페덱스컵 타이틀을 셰플러가 차지하면 2007년 창설된 페덱스컵에서 사상 첫 2년 연속 챔피언이 됩니다.<br> <br> 올해 투어 챔피언십 최하위인 30위에게 주는 상금은 35만 5천 달러, 한국 돈으로 4억 9천만 원 정도입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윤리센터, 대리운전·술자리 강요한 유도 코치 징계 요구 08-14 다음 '미국의 희망' 벤 셸튼 8연승 ...세계랭킹 5위까지 넘본다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