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받은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재심의 인용…자격 회복 작성일 08-14 1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빙상연맹, 재심의 결과와 별개로 이사회서 교체 여부 결정하기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4/AKR20250814082100007_01_i_P4_20250814120916412.jpg" alt="" /><em class="img_desc">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는 쇼트트랙 대표팀<br>(진천=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쇼트트랙 대표팀이 지난 7월 29일 충북 진천선수촌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5.7.29. chil8811@yna.co.kr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공금 처리 문제로 대표팀 훈련에서 배제된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두 명의 자격 정지 징계가 풀렸다.<br><br> 대한체육회는 14일 지도자 A의 대한빙상경기연맹 징계 재심의 청구에 관해 인용 결정을 내린 뒤 연맹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br><br> 이에 앞서 지도자 B는 법원에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았다.<br><br> A, B씨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기간 공금 처리 문제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돼 각각 자격 정지 1개월과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br><br> 두 지도자는 5월 2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시작한 쇼트트랙 대표팀 소집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고, 대표팀은 남은 지도자 두 명의 지휘로만 훈련을 진행했다.<br><br> A, B씨는 연맹 결정에 불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재심 청구 및 법정 싸움을 벌였고, 지도자 자격을 회복했다.<br><br> 다만 두 지도자의 대표팀 합류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다.<br><br>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재심의 청구나 가처분 결과와 별개로 두 지도자의 합류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br><br> 연맹은 최근 두 지도자의 대표팀 관리 문제 등을 이유로 인사위원회를 열었고, 이사회를 통해 대표팀 지도자 교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br><br>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쇼트트랙 대표팀 지도자 공백 문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br><br> 지도자 공백 문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준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br><br> 대표팀은 지난 5월부터 단 두 명의 지도자가 지휘하고 있다.<br><br>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은 6개월도 남지 않았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막스플랑크 첫 한국인 단장 차미영 교수 “스스로 만든 한계를 넘어라” 08-14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대리운전·음주 강요한 유도 코치에 징계 요구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