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박정민 '얼굴', 9월 11일 개봉 확정 작성일 08-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JPG3wMgQ"> <p contents-hash="2aede06b5afe5935bb2c812da00e2bbe2650cd73d7e36b571548c204cc2de169" dmcf-pid="QgEgu2yjkP" dmcf-ptype="general"><br><strong>40년간 지워진 '얼굴'을 좇는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5e6c404c30a349a19515b92e526a7e84cfe9e2e7ecb45a03d5e51a5b8c8ad7" dmcf-pid="xaDa7VWAN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THEFACT/20250814122129036gyih.jpg" data-org-width="640" dmcf-mid="8miLpKvao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THEFACT/20250814122129036gy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1fc610e5fb807daf2efef5453061f2f09510c78cb254152d43844132b4b774" dmcf-pid="y3q3kIMUc8" dmcf-ptype="general"> [더팩트|박지윤 기자]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이 뭉친 '얼굴'이 9월 베일을 벗는다. </div> <p contents-hash="6088b8d468e1e6f2f24bd6fe6c3f7d3f976ee9725ef86e1848aef52282c46c0b" dmcf-pid="W0B0ECRuN4" dmcf-ptype="general">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 오는 9월 11일로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또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하며 그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이중 미스터리물의 매력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74dbfc488e86f9f8ab585c15c04050633e90bf37d604afab9b8afdac8138ca27" dmcf-pid="YpbpDhe7jf" dmcf-ptype="general">작품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박정민·권해효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 '반도' '계시록'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44be6c5fb1d591fead5930d3d5f5aa49afe1df697ae35b89544ef6257fbc2c30" dmcf-pid="GUKUwldzkV" dmcf-ptype="general">먼저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40년간 지워진 정영희의 얼굴과 그의 죽음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의 콜라주와 함께 도장을 파듯 도려내진 한 인물의 실루엣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1인 2역에 도전한 박정민부터 그와 동일 인물이자 부자 관계로 조우한 권해효의 강렬한 존재감도 확인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af548ee4d75ef6bdb262ecf6b3fd5629ba1977f8496d70d23a6a3fbd008f022" dmcf-pid="Hu9urSJqN2" dmcf-ptype="general">또한 정영희가 일했던 1970년대 청계천 의류 공장 사장 백주상으로 분한 임성재와 정영희에 대한 진실을 쫓는 다큐멘터리 PD 김수진 역할을 맡은 한지현의 연기 시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여기에 원단을 가득 지고 가는 공장 직원 정영희의 뒷모습은 40년간 세상이 깊이 파묻은 그의 '얼굴'에 대한 미스터리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90822d69c35c5dfaf1195ae926b5c899c25d450b6d8bfc78d103714610212f" dmcf-pid="X727mviBj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얼굴'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THEFACT/20250814122130288club.jpg" data-org-width="640" dmcf-mid="6Uq3kIMUa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THEFACT/20250814122130288cl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얼굴'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3365f8214b61c7b2352b1fa7d724eb8cb8cdaa86849da589b3a8d094f0f3ae" dmcf-pid="ZzVzsTnboK" dmcf-ptype="general"> 앞을 못 보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씨를 새기는 도장 장인이라는 아이러니한 설정을 가진 임영규에 착안한 도장을 콘셉트로 한 포스터도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진실이 민낯을 드러냈다'라는 문구는 다섯 번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질 정영희의 얼굴과 죽음에 대한 진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div> <p contents-hash="ee439562fe91a168f4578e158cec0717474b00bdba149fa18ae841d067dfa9a6" dmcf-pid="5PJPG3wMjb"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40년 만에 백골 사체로 발견된 정영희를 누가 죽였는지, 그 죽음에 대한 진실과 과연 그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이중의 미스터리를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p> <p contents-hash="272aaa2f598a57dc1e3027d75d3d4b66b5921b48919cfa9a45a631e76df8dd2c" dmcf-pid="1QiQH0rRgB" dmcf-ptype="general">영상 속 임영규의 "아름다운 거 추한 거, 그런 거 구분 못 할 것 같아? 아름다운 건 존경받고 추앙받고 추한 건 멸시당해"라는 대사가 연상호 감독이 의도한 깊은 주제 의식을 암시하는가 하면, 과거와 현재 시점에서 같은 인물을 연기함과 동시에 부자 호흡을 맞춘 박정민과 권해효의 강렬한 연기력도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ec2ad9c5369d975a5df40bf27d0f606016d1a34332c39d02fd10df5da2e02381" dmcf-pid="txnxXpmeAq" dmcf-ptype="general">사진 한 장 없이 빈 영정 사진으로 차려진 정영희의 장례식장에서 외가 식구들로부터 태어나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어머니의 얼굴에 대해 이상한 이야기를 들은 임동환은 아버지를 촬영 중인 다큐멘터리 PD 김수진과 함께 얼굴과 드러나지 않은 진실에 얽힌 미스터리를 쫓는다. 그러면서 "뭔가 일이 있긴 했던 것 같은데"라는 대사와 함께 현재와 과거를 오고 가는 장면들이 긴박감 있게 펼쳐져 긴장감을 자아낸다.</p> <p contents-hash="3aee5104a317c8408dd70ab2b61eb497fb7cf7fadcedd671d4c9ff1142edf50c" dmcf-pid="FMLMZUsdgz" dmcf-ptype="general">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d03e749178a566e9ef999670216f7bc557b0f7d2bdb353553646a0a5588d6d8c" dmcf-pid="3RoR5uOJg7" dmcf-ptype="general">jiyoon-1031@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2711e41d7cd792a3f2fe7299c861f876fa2809e45a0b039ff7af6930c76a170f" dmcf-pid="0ege17IiAu"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거여동 살인사건, 세 모자 사망…외부 침입 흔적 없었다 ('꼬꼬무') 08-14 다음 블랙핑크 리사 ‘드림’ 펼친다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