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K콘텐츠 잇단 흥행에 韓 경제·관광 선순환 효과 작성일 08-14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AepSozTN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0b725e0588accdf685238004a7b6e65e1a6f3a664cb1317fc67b7e5cba571b" dmcf-pid="7Wmxuldz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fnnewsi/20250814143407369cjcm.jpg" data-org-width="800" dmcf-mid="Uoj25w8t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fnnewsi/20250814143407369cj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이팝 데몬 헌터스.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360dbe9f43a620ed51b4f0398914731de4b34036116aa37a3fed05fae6d1a2" dmcf-pid="zYsM7SJqkV" dmcf-ptype="general"> <br>“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공개되고 나서 박물관 방문자 수가 갑자기 늘어난 거예요. ‘이게 무슨 일이지?’ 하고 봤더니 작품 속 호랑이가 한국 전통 민화 ‘작호도’ 속 호랑이랑 너무 닮았고, 이걸 뱃지와 소품으로 만들었던 게 금세 품절된 거예요” <br>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미경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넷플릭스가 투자·배급을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 인기를 끌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수와 함께 굿즈 판매도 급증했다는 것이다. 또한 구글에서 한국 여행, 한국 미용, 한국 화장품과 관련된 키워드 검색량이 폭증했다. </div> <p contents-hash="0b3212030a85bc05a6e67518630c5f9569f685a1bd76171330a703c7bd3b5d60" dmcf-pid="qGORzviBo2"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올해 2·4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징어 게임’ 시즌3 등 K콘텐츠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다.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는 계속해서 우리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징어 게임' 외에도 '약한 영웅: Class 2'(2000만뷰), '광장'(1800만뷰), '당신의 맛'(1500만뷰)이 2분기에 공개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시리즈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3592e79621067ae70265728fa5359d3027b50435d83ad4ee86818fb93d16428" dmcf-pid="BHIeqTnbj9" dmcf-ptype="general">‘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례와 같이 K콘텐츠의 인기는 한국 지역경제, 관광 등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넷플릭스는 K콘텐츠 확장력이 높은 8개국 약 1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37%)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 한국 문화, 제품, 음악, 한식 등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의 38%가 K콘텐츠를 계기로 한국을 찾고 있다. </p> <p contents-hash="61b5ef514fa4593f1e4fa5a9153f58ea44d90cfa607b32406c72cadf5f51e0a3" dmcf-pid="bXCdByLKoK" dmcf-ptype="general">특히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상반기에 3500만뷰로 25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 세계적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 유입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은 전통적 비수기인데도 외국인 관광객이 22만6844명 방문해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p> <p contents-hash="f6ce93cf9022083caf59e1ed70717548553918a8669603bd5c09cb3ebd083d02" dmcf-pid="KZhJbWo9cb" dmcf-ptype="general">이에 넷플릭스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을 잡고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협업에 나섰다. 공공 분야와의 최초 협업 사례로, ‘광고영상 공동 제작’, ‘넷플릭스 시청자 대상 마케팅’,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진행’ 등이 진행된다. </p> <p contents-hash="803303506cfd9ca4755b41b5e0ed84f9ad5dcd24d056b6b598130f3f62351458" dmcf-pid="95liKYg2AB"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폭싹 속았수다’처럼 지역 고유의 정서를 담은 우리 이야기가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전달된다는 사실 자체가 문화강국으로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힘”이라며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투자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고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852abb617e9ae4399d2f71a46a5eeb0bac28d2a7e2ab10bf06735e930c3277f" dmcf-pid="21Sn9GaVAq" dmcf-ptype="general">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혁신 창업 현장 찾은 구혁채 과기1차관 "지속가능 R&D 생태계 구축" 08-14 다음 한국마사회, 말산업 기술 혁신 선도할 스타트업 모집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