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씨름부 감독, 삽으로 선수 폭행…"조사 진행 중" 작성일 08-14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4/NISI20220616_0001020896_web_20220616093800_20250814152632620.jpg" alt="" /><em class="img_desc">[그래픽]</em></span><br><br>[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중학교 씨름부 감독이 삽으로 학생 선수의 머리를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br><br>14일 씨름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경북 상주의 한 중학교에서 씨름부 감독이 씨름장에서 2학년 학생의 머리를 삽으로 때린 사건을 일어났고, 이를 파악한 경북씨름협회에서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br><br>해당 감독과 학생이 함구하면서 이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난달 28일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학생을 아버지가 발견해 구조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고 한다.<br><br>학교 측은 감독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br><br>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는 전날 규탄 성명서를 내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책임자 전원 문책과 함께 폭력 근절을 위한 특단의 제도를 즉각 도입하라"고 주장했다.<br><br>스포츠윤리센터 관계자는 "(해당 사실 건은)12일에 접수돼서 13일에 조사관이 배당됐다"며 "일정 잡고, 상대방 진술을 듣는 증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br><br> 관련자료 이전 쟁쟁한 강자들 틈바구니서 고정환 박정아가 깜짝 활약 펼친 후반기 경정 08-14 다음 미안하다 몰라봤다…임수정, '파인'의 완벽한 악인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