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생 윌리엄스, US오픈 단식도 출전…1981년 이래 최고령 출전 예약 작성일 08-14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4/NISI20250723_0000507493_web_20250723104806_20250814152315692.jpg" alt="" /><em class="img_desc">[워싱턴=AP/뉴시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45세)가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 오픈 단식 1회전에서 페이턴 스턴스(35위·미국)를 꺾은 후 기뻐하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윌리엄스가 2-0(6-3 6-4)으로 승리하고 2회전에 올랐다. 2025.07.23.</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1980년생 베테랑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단식에도 출전한다. <br><br>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윌리엄스에게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br><br>1980년생으로 올해 만 45세인 윌리엄스는 1981년 47세의 나이로 여자 단식에 나선 러네이 리처즈(미국) 이후 44년 만에 US오픈 테니스 단식 최고령 출전을 예약했다.<br><br>앞서 지난달 말 윌리엄스는 올해 US오픈 혼합 복식 본선 와일드카드도 받았다. <br><br>윌리엄스가 메이저대회 단식 본선에 나서는 것은 2023년 US오픈 이후 2년 만이다. <br><br>2000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5차례, US오픈에서 두 차례(2000년·2001년) 정상에 섰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br><br>윌리엄스는 자궁근종 수술 등으로 지난해 3월 마이애미오픈 이후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다가 지난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을 통해 16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왔다. <br><br>윌리엄스는 현재 단식 세계랭킹 654위다. <br><br>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에 47세 나이로 출전한 리처즈는 1975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미성년자 폭행 '무관용 원칙'…영구 자격 박탈 추진 08-14 다음 쟁쟁한 강자들 틈바구니서 고정환 박정아가 깜짝 활약 펼친 후반기 경정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