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박준용,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 상대로 10승 도전 작성일 08-14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0월26일 알리스케로프와 맞대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4/NISI20250814_0001918806_web_20250814152556_20250814155215078.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오는 10월 'UFC 321: 아스피날 vs 간' 미들급(83.9㎏) 경기에서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러시아)와 맞붙는 박준용. (사진=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아이언 터틀’ 박준용이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러시아)와 맞붙어 UFC 10승에 도전한다.<br><br>박준용(19승 6패)은 오는 10월26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알리스케로프와의 'UFC 321: 아스피날 vs 간' 미들급(83.9㎏) 경기를 벌인다.<br><br>이번 경기 승리 시 박준용은 '스턴건' 김동현(13승)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UFC 10승 고지를 밟는다.<br><br>박준용은 알리스케로프의 이름을 듣자마자 바로 경기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UFC에 따르면 박준용은 "격투기는 센 선수들이랑 붙어보려고 시작했다"며 "상대 봐가면서 싸울 거면 애초에 UFC에 안 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상대에 대해선 "화력이 강하고, 레슬링과 타격도 수준급인 랭킹 10위 수준의 선수"라고 평가하며 "내가 랭커급인지 아닌지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br><br>알리스케로프는 컴뱃 삼보 세계 챔피언 출신으로, 지난 2022년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와 계약했다.<br><br>박준용은 "알리스케로프처럼 기술적으로 싸우는 선수에겐 계속 들어가서 꼬이게 만들어야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며 "내 게임 플랜으로 알리스케로프를 끌고 오겠다"고 예고했다.<br><br>이번 대회가 열리는 UAE는 이슬람교 신자들의 홈 역할을 하는 중동의 격투기 허브다.<br><br>러시아 다게스탄 출신의 이슬람 파이터 알리스케로프에겐 안방이나 마찬가지다.<br><br>박준용은 "항상 상대방 홈에서 악당 역할로 경기에 출전했다. 응원을 받으며 싸우면 더 어색하기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개의치 않아 했다.<br><br>이어 "많은 사람들이 내가 알리스케로프한테는 안될 거라고 하지만 항상 이런 말을 들어왔기에 상관없다"며 "'악당 출현'을 보여드리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br><br>한편 이날 메인 이벤트에선 UFC 헤비급(120.2㎏) 챔피언 톰 아스피날(영국)이 랭킹 1위 시릴 간(프랑스)을 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른다.<br><br> 관련자료 이전 50일 넘긴 '네오플 파업'…성과급 지급 '전 직원' vs '선별 지급' 팽팽 08-14 다음 뉴진스vs어도어, 1시간20분 맞대면…조정 시도는 9월 한차례 더 [TD현장]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