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끝에서 펼쳐진 욕망의 충돌…마지막까지 숨 막혔던 '파인'

작성일 08-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25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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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권나현 인턴기자) 디즈니+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마지막 회에서는 촌뜨기 간의 관계가 극적으로 뒤틀리며 보물찾기 판이 완전히 붕괴하는 파국이 그려졌다. 
 공권력 대신 비리 경찰로 변모한 홍기(이동휘), 보물에 눈이 멀어 폭주하는 양정숙(임수정), 한때 같은 편이었던 송사장(김종수)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는 김교수(김의성) 등 인물들의 탐욕이 절정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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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관석(류승룡)은 살아남기 위해 끝없는 계략을 펼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오관석이 양정숙을 절벽 끝에 몰아세우는 장면은 욕망에 잠식된 완전한 악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반면 나란히 걷는 오희동(양세종)과 선자(김민)의 모습은 탐욕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두 사람의 미래를 떠올리게 하며, 시리즈의 감정적 균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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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인: 촌뜨기들'은 전 세계 OTT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8월 12일 기준)에서 디즈니+ 한국 콘텐츠 종합 순위 25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분석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드라마 부문 화제성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임수정, 류승룡, 양세종은 배우 부문 화제성 차트 1~3위를 휩쓸며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올여름 흥행 강자로 자리매김한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디즈니+, 펀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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