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 2025 APC 아시안어워즈 '우수 NPC상' 수상…배동현 IPC 위원장 후보 '아시아 훈장' 작성일 08-14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14/0001904603_001_20250814161008859.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KPC)는 지난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5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아시안어워즈(Asian Awards) 시상식에서 '우수 NPC상(Outstanding NPC Performance)'을 수상했다. <br><br>'우수 NPC상'은 아시아 지역 국가패럴림픽위원회(NPC) 가운데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있어 탁월한 성과와 헌신적인 활동을 보여준 단체에 수여되며, 올해 처음 신설됐다.<br><br>APC는 수상 배경에 대해 "KPC는 엘리트 스포츠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 프로그램, 국제 파트너십, 교육, 대중 소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아시아에서 포용성과 탁월성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14/0001904603_002_20250814161008922.jpg" alt="" /></span><br><br>정진완 회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속적으로 다른 국가와의 합동훈련 기회를 확대해왔으며, 2015년부터는 KPC 국제 스포츠캠프'를 포함한 ODA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5개 대륙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든든한 후원자이신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그리고 열정을 함께 나눈 KPC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다. 이 상의 영광을 그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br><br>같은 날 시상식에서는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이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 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지역의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체육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 또는 기관에 수여되는 APC의 최고 영예 상으로, 2년에 한 번 수여된다.<br><br>이번 시상에서는 배동현 이사장을 비롯해 파흐드 빈 잘라위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사우디아라비아), 미즈노 마사유키(일본)가 함께 수상자로 선정됐다.<br><br>특히 2023년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패럴림픽 훈장과 아시아훈장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2회 연속으로 한국 인사가 아시아훈장을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br><br>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모든 분들의 성취"라며 "앞으로도 포용과 실천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14/0001904603_003_20250814161008989.jpg" alt="" /></span><br><br>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OSEN 소속의 조은정 사진기자가 '우수 사진기자상(Best Photography Award)'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br><br>조 기자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단순한 경기 장면을 넘어 선수들의 감정, 투지, 인간적인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br><br>특히, 의수를 착용한 채 사이클(도로) 경기를 완주한 파라트라이애슬론 김황태 선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한국사진기자협회 이달의 스포츠 사진상(제261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r><br>이번 2025 아시안 어워즈 시상식은 아시아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새로운 도약과 각국 간의 연대를 확인하는 자리다.<br><br>대한민국은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위상과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8/14/0001904603_004_20250814161009044.jpg" alt="" /></span><br><br>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관련자료 이전 김태희, ♥비 이어 할리우드 진출 어땠나 ‘버터플라이’ 예고 속 열연 08-14 다음 대한체육회, 中씨름부 '삽 폭행사건'에 최고 징계 및 무관용 원칙 강조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