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아내 자존심 지켜주기 위해 에르메스 쿨결제…27년 간 모은 명품백 공개

작성일 08-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샤넬백 가격 300만 원→1800만 원으로 올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iitSozTr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c3f233d7753b8d7425cdc37b0e674ca70a7157231b12e6e2a5c6f8de8cbdee" dmcf-pid="UxxGse3IE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장영란이 27년 동안 모은 명품백들을 최초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ydaily/20250814163408344vebm.png" data-org-width="640" dmcf-mid="FX1gPFDx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ydaily/20250814163408344vebm.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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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장영란이 27년 동안 모은 명품백들을 최초 공개했다.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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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d85063f365f61510d2bff160525c5f9b650aaef6c5a1e935f9f179b9e82f0f4" dmcf-pid="uMMHOd0CII"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임은서 인턴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27년 동안 모은 명품백들을 최초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cc9325ac599faaf0924f09f33f65347317d747def0caf80381c2700b3f3a231" dmcf-pid="7RRXIJphEO"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27년 동안 개고생하며 모은 명품백 최초공개'라는 제목이 업로드 됐다.</p>
          <p contents-hash="34cf8b07310d58b1ea37828a1aea5080054b335ea8ba4b7a794df6a9bcb8a54c" dmcf-pid="zeeZCiUlEs" dmcf-ptype="general">장영란은 명품 공개에 앞서 "(명품이)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서, 공개하기 망설였다. 명품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저를 미워할까봐(걱정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남편이 선물한 명품백과 20살 때부터 열심히 전재산을 투자해 구매한 명품백들을 공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561282ed99578e40adbf6acd74951710aba5c0d64f0b17d9edd8c99377d214" dmcf-pid="qdd5hnuS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ydaily/20250814163409688pfqy.png" data-org-width="640" dmcf-mid="34C8uldz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ydaily/20250814163409688pfq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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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543c2c1cac5dd3163becef08856826fa79a51b54d50bab670ed428502f888fc" dmcf-pid="BJJ1lL7vrr" dmcf-ptype="general">첫 번째로 공개한 명품백은 샤넬 혼수백이었다. 당시 가격은 300-400만 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800만 원에 달한다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장영란은 "명품 살 때 평상시 본인 복장으로 가라. 그때 당시 남편과 데이트를 한다고 핑크색 옷을 입고 가서 (복장에 어울리는) 실버백을 선택했다"며 명품 살 때 주의점을 말해줬다. 그러면서 "(색깔이) 부담스럽고 편하게 들지 못해 16년 동안 두 번 들었다"며 애지중지 다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f8a42c5ce98a308a09559c2b292f3710e4a0f5c87e50ee49a4f2905a8fc6c2" dmcf-pid="biitSozT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ydaily/20250814163411080qisi.png" data-org-width="640" dmcf-mid="0q5gPFDx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mydaily/20250814163411080qis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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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1ea752ec8e80b3649bfdc728d9e33e5f8c89957c1a7a03e28899f3900e31f05" dmcf-pid="KiitSozTOD" dmcf-ptype="general">또 에르메스 매장에서 겪은 일화도 전했다. 장영란은 "가방을 보여 달라고 했더니 '포인트가 올라야 살 수 있다'며 보여주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이 "전시된 건 전부 DP(디스플레이)라고 했다"며, "옷 같은 걸 좀 사고 포인트가 올라야 가방을 살 수 있다"고 말한 100% 경험담을 들려줬다.</p>
          <p contents-hash="0606b3e0670c544a18c10aea001c6c37240fc417c55fe5a24236aaf05d87410f" dmcf-pid="9nnFvgqyIE" dmcf-ptype="general">이 모습을 본 남편은 "옷 사. 포인트 쌓으면 되지 뭐"하면서 당황한 장영란의 자존심을 지켜줬다고 한다.</p>
          <p contents-hash="6b4d440c9146394102608e5c7551327b717a7bd2558188f0d599ed359977b33c" dmcf-pid="2LL3TaBWEk" dmcf-ptype="general">하지만 장영란은 "에르메스 옷도 너무 비싸서 아직도 못 입고 다닌다"며, "가난이 몸에 배어서 비싼 물건을 사면 장롱에 모시다가 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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