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접는폰 400만원 된다?” 결국 터진 ‘폭탄’…이러다 다 죽는다 ‘초비상’ 작성일 08-14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1vWjKG1R"> <div contents-hash="96bf711810df046b9c2668d70ac180f894e4db966b4f88a0807292b3ef256c3d" dmcf-pid="pPtTYA9HYM" dmcf-ptype="general"> 반도체·IT기기 관세 발표 임박 <br>2분기 美서 성장한 삼성 위기 “당사 영향 커” <br>애플, 6000억원 규모 투자 ‘관세 예외’ 가능성 <br>삼성 가격경쟁력↓“미국 시장서 열외될까 우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fc2ee0a63f6d09d58e2c1fd436f05ba25ca487c0caba90b153abec4ca0d7f5" dmcf-pid="UQFyGc2XG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 [권제인 기자/ey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64134824xxxu.png" data-org-width="1280" dmcf-mid="t9Qf6tEQ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64134824xxx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7. [권제인 기자/eyr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c904e0ead23f4ddf92599e8981916d99cd890429bbf2bee74aa5676ca938df" dmcf-pid="uIdf6tEQZQ"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320만원 삼성 폴더블폰, 미국에선 400만원 된다?”</p> <p contents-hash="f62cde345d17d476885c62a1f0e143c5a654cb6837db92a41f7980c864b81b43" dmcf-pid="7CJ4PFDxZP" dmcf-ptype="general">최대 프리미엄폰 시장인 북미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정보기술(IT) 기기’ 품목 관세 발표가 임박해지면서 삼성 스마트폰 북미 사업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p> <p contents-hash="91f732ab36d82b656f184c13ece816b2e613b995351a2856233337a355130884" dmcf-pid="zhi8Q3wMZ6" dmcf-ptype="general">삼성은 최근 북미 시장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리고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 애플은 ‘관세 예외’로 관세 폭탄을 피해 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애플 안방에서 맹추격하던 삼성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b4dac695e51de5db67811f0dee4bceb544e5eb382781926d7fbe2e907f132f34" dmcf-pid="qln6x0rRX8" dmcf-ptype="general">ICT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등 반도체 파생 상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품목 관세) 발표가 임박해진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을 늘리며 점유율을 높이던 삼성전자의 고심이 깊어졌다.</p> <p contents-hash="1eee0ec57dd72d81bcb692a671209e2c031acf2e1bd34ff54349c7a81925c0aa" dmcf-pid="BSLPMpmeH4" dmcf-ptype="general">앞서 이달 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에 관세 100%, 반도체 파생 상품 등 IT 기기 전반에 대해 관세 25% 부과를 예고한 바 있다. 스마트폰도 25%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은 과세율을 단순 적용하면, 미국 시장에서 약 326만7000원(약 2419달러)인 갤럭시Z 폴드7의 가격은 약 400만8000원(약 3024달러)으로 훌쩍 뛰어오르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164d89849ed17aa78c372424d6c1db0040d215172c4c7e8f29dc9a7a2c5ef1" dmcf-pid="bvoQRUsd1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7 [권제인 기자/ey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64135187cmrg.png" data-org-width="1280" dmcf-mid="FZrcDQ5r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64135187cmr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7 [권제인 기자/eyr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c968689529b5d8448f7c9dcc1f472a6de28047fee86a17f061c251730455b3" dmcf-pid="KTgxeuOJYV" dmcf-ptype="general">모처럼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던 삼성에게는 악재다. 삼성은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애플에 큰 격차로 밀려 있었지만, 올해 들어 폴더블폰의 선전으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3fd79fa8b9b858406646693dd08305cc4390d81d253bf74d83b555492a7c2d42" dmcf-pid="9yaMd7IiY2" dmcf-ptype="general">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삼성의 올 2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보다 8%p 크게 확대됐다.</p> <p contents-hash="d567854104752b95eddcbdf5bd152f63163b5e23552fc6ec05f24eb6e63fcfa6" dmcf-pid="2WNRJzCnZ9"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 내 1위 사업자인 애플(49%)과 점유율 차이도 18%p로 좁혀졌다. 전년 동기 애플·삼성 점유율이 각각 56%·23%로 33%p 벌어졌던 것에 비하면, 격차가 절반가량 줄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a1246cea08ba61ae780c57887f4faa7a76d6b9fe28ecbe83834ba528dad157" dmcf-pid="VYjeiqhL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Z 폴드7을 한 손에 쥔 모습. [권제인 기자/eyr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64135592dvpz.png" data-org-width="1280" dmcf-mid="3UjLa2yj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ned/20250814164135592dvpz.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Z 폴드7을 한 손에 쥔 모습. [권제인 기자/eyr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83d9db0c186c5beafe752a2fd95633d52720fec915025afd424a4ca866b842" dmcf-pid="fGAdnBloZb" dmcf-ptype="general">경쟁사 애플이 ‘관세 예외’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지난 6일 애플은 약 600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이폰 부품 공급망을 미국 내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55ff1d8d24c8a8bbbf0ec4569d18118bbb541bdf794e5e598795da40c175673" dmcf-pid="4SLPMpmeHB"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애플이 ‘관세 예외’ 기업에 속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삼성의 관세 ‘독박’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잃을 수 있는 위기다. 모처럼 좁혔던 점유율 격차가 다시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p> <p contents-hash="4db7eeec8787e12571eb15c574087c813445eab5ac41a3407d40379dfd456369" dmcf-pid="8voQRUsdXq" dmcf-ptype="general">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스마트폰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애플이 전략적 투자 발표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애플이 미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단 의미”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에도 반도체처럼 관세가 부과되면,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 내 애플과의 경쟁에서 열위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60d1cef349301ed659c0f73c3f9a67c7f8ba44e7bea39a75c4e97df5de2fd67a" dmcf-pid="6TgxeuOJHz" dmcf-ptype="general">이에 삼성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관리자(CFO)는 최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8월 중순 발표되는 미국 상무부의 반도체 및 반도체 파생 상품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을 포함한 당사 사업에 대한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진스·어도어, 합의 불발…9월 11일 조정 한 차례 더 진행 08-14 다음 국내 독자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에 7천억 투입...2030년 초도비행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