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갓' 백승환 감독의 페르소나 신승호 "배우로서 계속 달리게 하신다" [영人] 작성일 08-1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6RYk6XDS2"> <p contents-hash="63d9774eaa444f6deeff76e76fc1edc638c3ca505c264c0ad9a90cc56fc5a804" dmcf-pid="1PeGEPZwW9" dmcf-ptype="general">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으로 사제복을 입고 주연으로 나선 신승호를 만났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4b02a7e77bced943de82b9891651c95a317e89713b371eaa5b16cfd85bcca8" dmcf-pid="tEs9XEf5v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4/iMBC/20250814175038398ijgp.jpg" data-org-width="900" dmcf-mid="Zwpj81kP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4/iMBC/20250814175038398ijg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292605bb132cf874a440fe16fd3a48c9554b9b26c40b654091bbd9669d2695" dmcf-pid="FDO2ZD41lb" dmcf-ptype="general"><br>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어린 시절 어머니가 실종된 후 요한 신부에게서 자라난 갓 서품받은 신부 '정도운'이,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충격적인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신승호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정도운을 연기하며 전작들과는 결이 다른 연기 도전에 나섰다. </p> <p contents-hash="b9bba125daaa1ab4c2d7382cf1e86444b72bc432eff109d93539eab48030c8ee" dmcf-pid="3wIV5w8tyB" dmcf-ptype="general">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신승호와 백승환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다. 두 사람은 4년 전 영화 '더블패티'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백승환 감독은 "신승호 배우와는 '더블패티' 이후 두 번째 작업이다. 그 어떤 지점에서도 그와 '안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라고 할 정도로 배우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보인 바 있다. </p> <p contents-hash="e3eabf6041b7ab8977f82d91e4c596d23c4215c0c4d5b43b8b8a43f647a09888" dmcf-pid="0rCf1r6Fyq"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몇 년 전 '더블패티'를 한 뒤 서로 다른 작품을 하면서도 감독님과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미 너무 가깝고 저에게 감사한 분이신 데다가 감독님은 성품이 정말 훌륭하시고, 따뜻하고 선하신 분이다. 그래서 감독님이 저에게 시나리오를 주셨을 때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이미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다시 만나게 돼서 더 깊게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며 백승환 감독의 작품이기에 선택하게 된 이유도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p> <p contents-hash="9151734d4539b7e93e902b54e57845da1575797c810bdc690c070844e2dcf9d2" dmcf-pid="pmh4tmP3Tz" dmcf-ptype="general">그는 연출가로서의 백 감독에 대해 "내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꺼내 주시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보통은 연기를 할 때 제가 원하는 방향이 명확한 편이지만, 감독님이 제시하는 새로운 시선이 있으면 그에 맞춰 잘 따라가는 유연한 편이다. 하지만 백승환 감독은 제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실 때가 있다. 행여나 제가 감독님의 이야기를 이해 못하더라도 '내가 이런 영역은 아예 생각해 보지 않았구나'라는 걸 깨닫게 되는 계기도 되니까 배우로서 더 넓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면서 자신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분이라는 고백을 했다. </p> <p contents-hash="5ccf4193eaad319dc66f485e77e000b36cbdb55052d109da88e478319dd868c3" dmcf-pid="Usl8FsQ0T7"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은 전작과 결이 크게 달랐다. '더블패티'가 청춘 스포츠와 성장 서사를 담았다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종교적 상징과 심리 스릴러가 결합된 작품이다. 신승호는 "워낙 감독님과 친하다 보니 현장 분위기도 좋았고, 감독님도 장난을 좋아하시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절제와 집중이 필요했다. 감독님이 장난을 치시면 제가 '안 돼요 감독님' 하고, 제가 장난을 치면 감독님이 '승호야 안 돼' 하셨죠. 서로가 절제를 요구하며 분위기를 잡아갔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8d35d07fae55dbdf427e72ce223405c2afaf8f07e68b6e27b96c4df853190d30" dmcf-pid="uOS63Oxpvu" dmcf-ptype="general">그는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지만 집중된 상태"로 정의했다. "허용되는 순간에는 웃고 장난을 쳤지만, 카메라가 돌아가면 서로의 감정과 집중을 깨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유쾌함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현장이었다. 그게 감독님과 작업할 때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9ad1f29aa085b96d33200f51b7ba9648e756e89ce87f82c148080af02310bc8" dmcf-pid="7IvP0IMUlU" dmcf-ptype="general">백승환 감독과의 재회는 신승호에게 또 한 번의 성장 기회였다. 그는 "이번에도 감독님 덕분에 배우로서 새로운 지점을 경험했다. 내가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감독님이 끌어올려 주신다. 그래서 다음 작품도 꼭 함께하고 싶은 분"이라고 애정을 전했다. </p> <div contents-hash="8a3e60db28db10ebe7d8136ef96d4497fc15f07dc0825f7ec512c90cf66174f8" dmcf-pid="zCTQpCRulp" dmcf-ptype="general">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8월 22일 개봉한다. <p>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트리플픽쳐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엔씨 김택진 대표, 상반기 보수 19억8000만원…5년째 감소 08-14 다음 ‘좀비딸’ 보고파! 1위 08-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