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악마가', 광복절도 달린다…여름 끝물 韓 영화 성적표는 [N초점] 작성일 08-15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HD1PZw5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946cde53e0e6cb35fb557b0b6883a34cb02335b82c608fbf542706a32cafd0" dmcf-pid="QKXwtQ5r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NEWS1/20250815060300558zvzt.jpg" data-org-width="1400" dmcf-mid="6SeznSJq5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NEWS1/20250815060300558zvz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1c9d2a2dff4f53900232394420d4837a71e36d321fa13bb7c1daa47479fbee" dmcf-pid="xFCLvBlot9"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여름 성수기 흥행 경쟁도 끝물을 향해 달리고 있다. 7~8편의 여름 영화가 개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여름 극장가에 나선 한국 영화는 단 세 편이었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과 '좀비딸'(감독 필감성)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다.</p> <p contents-hash="930e3f494d6279e98a7144f6fcdd0ea79af03afcf3f8e807587581fb5089ae0d" dmcf-pid="ygf1Pw8t1K" dmcf-ptype="general">매년 여름 '빅4' '빅5' 같은 별칭으로 불리는 대작들이 개봉한 것과 달리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3편은 제작비부터 장르 등이 천차만별이다. 그 가운데 먼저 승기를 잡은 작품은 조정석이 주연한 영화 '좀비딸'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은 지난 13일까지 15일간 1위를 지켰으며 누적 364만 7144명을 동원, 손익분기점 220만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p> <p contents-hash="5e1e08412d5a755c2461e6f0426adc040230b4fca2de27ca08c9a86228b2e510" dmcf-pid="Wa4tQr6F1b"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영화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필감성 감독이 연출했고,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45b27c53d1c1268c56b7a96ba32c189e1d9df8fe5649148d5dac40a4c1d4737e" dmcf-pid="YN8FxmP3tB"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엑시트'(2019)와 '파일럿'(2024)에 이어서 또 한 번 여름 코미디 영화로 극장 문을 두드린 조정석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개봉 후 따뜻한 내용과 원작과 싱크로율 높은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얻으며 일찌감치 흥행이 예견됐다. 거기에 마침 정부의 영화관 입장권 할인쿠폰 450만장이 개봉일보다 5일 앞서 배포되면서 흥행 동력을 얻었다.</p> <p contents-hash="98db722dbcef62d4e532d25f5554aec60fff6d03576b6516fa992aa907f987d4" dmcf-pid="Gj63MsQ0Xq" dmcf-ptype="general">그 결과 '좀비딸'은 개봉 첫날 43만 101명의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또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1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 이는 각각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낸 성적이다.</p> <p contents-hash="cdf4b8078a0744d1e07719d64d2666bb8d3cad1416d053d89a74d87f1e182b67" dmcf-pid="HAP0ROxpZz" dmcf-ptype="general">'좀비딸'보다 앞서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다소 아쉬운 성적을 얻었다. 유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달 23일 개봉해 누적 105만 3179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 20대~30대 젊은 배우들의 앙상블이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개봉 초반 원작의 재해석을 두고 원작 팬들의 비판을 받은 것이 흥행에 독으로 작용, 손익분기점 600만을 넘기는 데 실패했다.</p> <p contents-hash="19d6dc59cac926107bf1f1320c5182162c46fc4a2101cb8c2fd37db45fd8da39" dmcf-pid="XcQpeIMUZ7" dmcf-ptype="general">이처럼 여름 시장의 희비교차가 이뤄지는 가운데, 가장 마지막 개봉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화. '엑시트'로 900만 명 이상의 관객 동원에 성공한 이상근 감독의 신작이다.</p> <p contents-hash="4da4a87acbd1f13d876bba203aaac38a5746c7e127dd199b617d44ec2f04f4c6" dmcf-pid="ZkxUdCRuYu" dmcf-ptype="general">'악마가 이사왔다'는 신작임에도 개봉 초반 '좀비딸'의 인기를 뛰어넘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첫날 4만 855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기대작의 첫날 스코어로서는 다소 아쉬운 수치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세 편의 한국 영화 중 원작이 없는 유일한 오리지널 작품이지만, 규모가 작은 탓에 현재로서는 앞선 두 편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f3c1e26776ffc9aca56076362f08d373e5fdd214d5c1617640557ce5a9a20a7c" dmcf-pid="5EMuJhe71U" dmcf-ptype="general">그러나 비관할 수만은 없는 것은 아직 '공휴일의 수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15일 광복절과 이어지는 주말은 극장 및 한국 영화에 또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직 다 사용되지 못한 영화관 입장권 할인쿠폰을 사용하는 관객들의 방문을 기대해 봄 직하다. 현재 상영작 중 14일 오후 기준 가장 높은 예매율을 기록한 작품은 '좀비딸'(14.4%)이며 그 뒤를 'F1 더 무비'(10.9%) '악마가 이사왔다'(8.1%) 등이 잇고 있다.</p> <p contents-hash="8174485cef299ca5231f0c30fa3d9c68b496eca5bc10e8dc77031204374d938a" dmcf-pid="1DR7ildzXp"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뭘 입어도 ‘핏’ 좋은 신승호 [쿠키인터뷰] 08-15 다음 ‘3만 원대 드레스 신화’ 강소라, 올화이트 점프슈트로 시선 압도…포멀룩 끝판왕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