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 10명중 7명, 월 소득 100만원대…돕고 나선 네카오 작성일 08-15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jjx1kPG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d863440aa1fd34fc02856d2f30aa5260ef787f18a9ff1dc5eae70bec336cdcc" dmcf-pid="KQAAMtEQ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moneytoday/20250815071617932igdl.jpg" data-org-width="1200" dmcf-mid="H2TTEfYc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moneytoday/20250815071617932ig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099d941421614dca4fc43bd7b10f3115da634d73b6dad572611d3ca89368e9" dmcf-pid="9xccRFDxXX" dmcf-ptype="general"><br><strong>"2025년은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은 지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곁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지만 이름 없이 살아가고 계신 독립 유공자(후손)와 국가 유공자 어르신들이 계십니다."</strong></p> <p contents-hash="2e40ed37ab3fa6f29a2e82eab7c4fba8fd33b56fdfc8fbaa59448fb920c89b5d" dmcf-pid="2Mkke3wMYH" dmcf-ptype="general">15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IT기업 카카오와 네이버(NAVER)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p> <div contents-hash="1d3c5ad216bfeb4c683eca0d8ad61c5a2ed05965bed0beca23da7a0a4d66d888" dmcf-pid="VREEd0rR5G"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미션 1건당 815원 기부하는 카카오…25만건 몰려 2억원 모금</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a038eb1e16d2a44b02274c8351323be90d1d14a03a524d7ec407cf3a534e08" dmcf-pid="feDDJpme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같이가치 페이지./사진=인터넷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moneytoday/20250815071619308mqax.jpg" data-org-width="1200" dmcf-mid="qC77GaBW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moneytoday/20250815071619308mqa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같이가치 페이지./사진=인터넷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f4cdf31d55e04962247cb7c5efd3fdb3217529a355fd51a8e65f86eaf1d20ec" dmcf-pid="4dwwiUsdHW" dmcf-ptype="general"> <br>카카오같이가치는 '톡 안의 태극기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네티즌이 △퍼즐 맞추기 및 애국심 테스트하기 △카카오톡 프로필에 태극기 스티커 걸기 △태극기 게양 후 인증하기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찾기 등 네 가지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카카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div> <p contents-hash="09b133009f45ad7329f03bded76d6ed9653b41c1cf85fc5e0e47998d45061630" dmcf-pid="8JrrnuOJty" dmcf-ptype="general">캠페인 시작 9일만에 태극기 스티커 걸기 미션에 8만건, 카카오맵에서 태극기 찾기 미션에 8만3000건 등 총 25만여건의 참여가 몰렸다. 건당 815원씩 약 2억원이 모금된 셈이다.</p> <p contents-hash="9a519267d8dd2ee731001cdd5866b23ee9b29c47eea475bf71a785e2221f5642" dmcf-pid="6sZZIMts1T" dmcf-ptype="general">'같이기부'를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같이기부는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기부금을 납부하는 '직접기부'와 응원·구독·댓글 등 간단한 참여를 하면 카카오가 대신 100원씩 추가 기부하는 '참여기부'로 구성된다. 지난 14일까지 1219명이 직접기부해 2076만8547원이 모였고, 9357명이 참여기부에 함께해 125만5200원이 모였다.</p> <p contents-hash="9d7b934c58a7c339efa760d2af118bbd36ae00269219f2877126b1713048dc95" dmcf-pid="PO55CRFOZv"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2013년부터 광복절을 기념한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을 이어와 12년간 총 32억1843만원을 기부했다.</p> <div contents-hash="3a78ac6e1d0563d0478d78814e3e2fe13394b1a55f6e0f0eee3142197f6fd1ae" dmcf-pid="QI11he3IXS"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네이버, 광복절 맞이 '더블기부'…네티즌 기부한 만큼 기업이 얹는다</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235ed241cf3a883f509e45e675de15f90c1518042ebb4626eaecc6535285345" dmcf-pid="xCttld0C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 더블기부 페이./사진=인터넷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moneytoday/20250815071620603wogc.jpg" data-org-width="1200" dmcf-mid="BzPP7IMU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moneytoday/20250815071620603wog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 더블기부 페이./사진=인터넷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0810656d20b14b94f642d801b481088a7b3ebe9aca8af1363fce364f94db5ff" dmcf-pid="yfoo8HNfHh" dmcf-ptype="general"> <br>네이버 해피빈은 8월 광복절을 맞아 iM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광복 80년,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더블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ef8c9495990a37bc741d7f58a7a7c927352ad592673a077fe54b9e2be32ed3db" dmcf-pid="W4gg6Xj45C" dmcf-ptype="general">더블기부는 네티즌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만큼 기업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서비스다. 매월 1개 기업이 단독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이달 100회째를 맞이했다.</p> <p contents-hash="ddbb35d40840cd09b64e1b4976f152881097dccb07402c2454dd7931c42f5ab6" dmcf-pid="Y8aaPZA8HI" dmcf-ptype="general">14일까지 더블기부를 통해 모금된 금액은 네티즌 기부금과 기업매칭 기부금이 각각 3580만9200원으로, 총 7161만8400원이다. 목표 금액 7300만원의 98%가 모금됐다.</p> <p contents-hash="b72d00812c63f610cdff4a24a55af58d2a8b216394712beb9c41a7cf6381ae4a" dmcf-pid="G6NNQ5c65O"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해피빈은 홈 화면에 '광복 80주년 그날의 정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배너를 띄워 네티즌의 광복절 기부를 도왔다. 비영리법인 '한국해비타트'와 '따뜻한하루', 복지기관 '목포우리집'이 전날까지 총 1억7875만5000원을 모금했다.</p> <div contents-hash="a1e7dcc8383b67f136ad816c6bf26a019460639d22934ccfe84ed86b54917251" dmcf-pid="HPjjx1kPXs"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독립유공자 45%가 월 평균 소득 최저임금 못 미쳐…네티즌 동참 의미</strong> <div> ━ </div> <div></div> <div></div>15일인 이날 광복 80주년을 맞았지만, 국가유공자와 그 후손 중에는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서울특별시에 따르면 2019년 서울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및 후손 1만7000여명 중 74.2%가 월 소득이 20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div> <p contents-hash="ba6d398595932bde779eb0bfc7a0b78fa06153e2ded01c7f22b9ad2de6d65bdb" dmcf-pid="XQAAMtEQXm" dmcf-ptype="general">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립운동가 후손 중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신다"며 "플랫폼 기업이 네티즌 성금을 모으고 기부에 동참하기를 유도한 것이 더 뜻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08fbf622d7f7c919f5d4c471c784338e551cb0d27511c8b633f05d43720b820" dmcf-pid="ZxccRFDxGr"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섬총각' 임영웅 '비서' 이서진, SBS 새 예능 이끈다 [N이슈] 08-15 다음 '독립 의미 되새기는' SK텔레콤, 김구·윤봉길·유관순 모신 까닭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