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타니와 견줄 레벨 아냐" 日, LA 다저스 마운드 방문, 시구자 초청 소식에 '비교 거부' 반응..."아시아 최고 인정, 세계적 수준은 달라" 작성일 08-15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5/0002230534_001_20250815081011182.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일 최고 스포츠 스타 손흥민(LA FC)과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만남이 성사됐다. <br><br>LA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8일 손흥민이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신시내티 레즈전에 시구자로 나선다"라고 공식 발표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5/0002230534_002_20250815081011218.jpg" alt="" /></span></div><br><br>손흥민은 해당 소식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하며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라는 글을 남겼다.<br><br>두 사람의 만남은 시기상의 문제일 뿐 예견된 결과였다. 손흥민이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 FC로 적을 옮긴 후 머지않아 오타니와 만남이 성사될 것이란 전망이 반복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5/0002230534_003_20250815081011258.png" alt="" /></span></div><br><br>마침, LA 다저스엔 김혜성과 한국계 혼혈 토미 에드먼이 속해 있으며 세 사람이 모두 같은 에이전시(CAA스포츠) 소속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였다.<br><br>이에 양국 다수의 매체에선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만남을 주목하며 팬들의 반응을 조명했다. 이 과정에서 종목을 뛰어넘어 손흥민과 오타니가 수립한 업적을 다각도로 비교하며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쏟아지고 있다.<br><br>일본 '코코타라 넥스트'는 한국에서 "오타니에 필적하는 존재, 손흥민"이란 구도를 설정하고 "야구는 오타니, 축구는 손흥민"을 내세우며 두 사람을 아시아 투톱으로 밀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5/0002230534_004_20250815081011305.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5/0002230534_005_20250815081011339.jpg" alt="" /></span></div><br><br>이는 단기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 네티즌은 "손흥민은 오타니와 견줄 레벨은 아니다. 두 사람 모두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지만,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오타니는 야구 전체를 통틀어 손에 꼽을 이름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이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인 건 인정한다. 단 오타니는 레벨이 다르다. 세계를 기준으로 봐야 한다. 엄연히 수준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br><br>물론 손흥민의 손을 들어주며 반박하는 의견도 존재했다. 주로 축구와 야구를 즐기는 국가와 인구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단 논리였다.<br><br>사진=사커 다이제스트, LA 다저스 SNS, 손흥민 SNS, 게티이미지코리아<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브레이즈 "AI는 선택적 투자나 유행 아닌 마케팅 기본값" 08-15 다음 '메리킬즈피플' 결방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